선한사마리아인 사회복지공동체 창립총회 가져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는 공동체'
창립총회를 통해 사역의 방향을 결정하고 이사 8명 선임해

선한사마리아인 사회복지공동체는 25일, 창립총회를 연탄은행 사부작에서 개최했다.

선한사마리아인 창립총회로 모인 회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선한사마리아인 창립총회로 모인 회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선한사마리아인 사회복지공동체는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에 입각하여 ‘예수그리스도의 길을 따라 가는 것’을 사명으로 긴급구호, 교회지원, 지역복지 등의 사역을 감당하고자 준비위원회를 통해 준비과정을 거쳐왔다. 기독교정신에 입각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긴급한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기 위해서 모인 선한사마리아인 사회복지공동체 회원들은 총회에 앞서 개회예배를 진행했다.

강정칠 목사(부산연탄은행)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정인규 목사가 기도하고 장태만 목사의 성경봉독 후 강상국 목사(광복교회)가 ‘동행의 기쁨(막 2:1~12)’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사회 강정칠 목사
사회 강정칠 목사
기도 정인규 목사
기도 정인규 목사
성경봉독 장태만 목사
성경봉독 장태만 목사

설교에서 강 목사는 “하나님과 함께하는 이 길을 끝까지 걸어 주기를 바란다”며 "함께 사는 길,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회적 약자와 함께 동행하는 공동체"로 남아주기를 권면했다.

‘동행의 기쁨(막 2:1~12)’을 주제로 말씀을 전한 강상국 목사(광복교회)
‘동행의 기쁨(막 2:1~12)’을 주제로 말씀을 전한 강상국 목사(광복교회)

이어 김은수 사모가 크로마하프 연주로 선한사마리아인 사회복지공동체의 시작을 축복한 후 정강용 장로(은성교회)의 축사, 최구영 목사(감천교회)의 축도의 순서로 진행됐다.

축하연주 김은수 사모
축하연주 김은수 사모
축사 정강용 장로
축사 정강용 장로
축도 최구영 목사
축도 최구영 목사

2부 순서로 박서근 목사(미문교회)의 기도 후 준비위원장 김평두 목사(하늘샘교회)의 인사말과 개회선언으로 창립총회가 시작됐다. 인사말에서 준비위원장 김평두 목사는 “우리의 가장 큰 목적사업이 긴급사업이다”며 “외롭고 괴로운 이웃에게 위로와 도움을 주는 사역을 통해 예수님의 말씀을 널리 전하는 공동체가 되자”는 선한사마리아인 사회복지공동체의 비전을 밝혔다. 

준비위원장 김평두 목사가 선한사마리아인 사회복지공동체 창립총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준비위원장 김평두 목사가 선한사마리아인 사회복지공동체 창립총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어 서기 이인영 목사가 회원들과 함께 사명선언문을 선포하고 정관채택과 사업 토의, 이사 선출을 통해 8명의 이사를 선임했다.

사명선언문을 함께 선포하는 선한사마리아인 사회복지공동체 회원들
사명선언문을 함께 선포하는 선한사마리아인 사회복지공동체 회원들

<선한사마리아인 사회복지공동체 >

이사 : 박서근 목사, 정인규 목사, 김평두 목사, 김종경 목사, 조현성 목사, 김병호 목사, 이성주 목사, 장정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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