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 목행동에 있는 충주 영광장례식장
CTS충북방송 동역가게 2호점으로 동참
충주 영광장례식장 김태관 장로 “이곳에 오는 분들에게 평안을 드릴 것”

충주 영광장례식장 대표 김태관 장로(오른쪽)가 동역가게 현판을 전달받고 있다.
충주 영광장례식장 대표 김태관 장로(오른쪽)가 동역가게 현판을 전달받고 있다.

지난 1월 25일, 충북 충주시에 있는 영광장례식장(대표 김태관 장로)이 CTS충북방송 동역가게 사역에 동참을 선언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충주 영광장례식장 대표 김태관 장로는 CTS충북방송 충주운영위원장으로 섬기고 있으며 충주시 직장새마을 회장과 국제와이즈맨 충북 북지방장, 충주 생명의전화 이사장 등을 맡아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와 미자립교회 지원 활동, 캄보디아 국제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최선을 다해 선행을 베풀어 왔다.

김태관 장로는 국제와이즈멘, 생명의전화 등 사회봉사에도 앞장서왔다.
김태관 장로는 국제와이즈멘, 생명의전화 등 사회봉사에도 앞장서왔다.

또한, 최근 형편이 어려운 탈북자들의 장례를 지원해 충주경찰서장에게 감사장을 받는 등 장례식장 운영을 통해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김태관 장로는 “CTS가 기독교 방송으로 보이지 않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채널이라고 생각한다”라며 “CTS의 사역이 어려움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선교와 후원을 하고 싶었다”라고 동역가게에 동참하게 된 이유를 말했다. 이어 그는 “기독교의 모든 단체는 잘 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활성화돼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누구든 할 수 있으면 협력하고 여러 가지 모양으로 후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충주 영광장례식장은 성경에 기반한 경영철학을 갖추고 움직인다. 기존의 유교적인 장례가 아닌 기독교적인 장례 죽음 이후 천국을 바라보는 장례인 ‘천국환송예식’운동을 펼치고 있다.

김태관 장로는 기독교 장례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독교 장례와 호스피스의 역할 예배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김태관 장로는 기독교 장례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독교 장례와 호스피스의 역할 예배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천국환송예식으로 장례를 치르는 이유를 묻자 김태관 장로는 “기독교인들도 죽으면 천국을 정말 갈 수 있겠냐는 약간의 불신을 가진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라며 “그런 사람들에게 우리 기독교인들은 주님 말씀하신 대로 죽는 게 아니고 자는 것이고 부활해서 만날 것이라는 소망을 일깨워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얼마 전 목사님 가족을 천국환송예식으로 장례를 치르게 되었는데 목사님이 감동하시고 그 가족들에게 복음이 전파되는 것을 목격했다”라며 복음 전파로서의 역할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국환송예식에 필요한 천국 옷, 천국환송예식에서는 일반 수의가 아닌 천국 옷을 입는다.
천국환송예식에 필요한 천국 옷, 천국환송예식에서는 일반 수의가 아닌 천국 옷을 입는다.
기독교적인 방법으로 장례를 치르는 천국환송예식
기독교적인 방법으로 장례를 치르는 천국환송예식

영광장례식장은 기독교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합리적이고 폭리를 취하지 않는 장례를 지향하고 있다. 김 장로는 “장례라는 것이 많은 거품을 안고 있다”라며 “그리스도인으로서 정직하고 정확하게 거품 없이 장례를 해드릴 방법으로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태관 장로는 현판식을 진행하면서 “영광장례식장을 통해 하나님을 섬기겠다고 다짐했는데 식장 앞에 이렇게 동역가게 현판을 달아보니 사명감이 생긴다”라며 “앞으로도 장례 전문가로서 또 기독교인으로서 이곳에 오신 분들이 편안하게 왔다가 평안을 얻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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