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에 김숙순 권사(군산중앙성결교회) 취임
“혼자가 아닌 ‘함께’의 힘으로 연합회 사명 감당할 것”
미자립교회 및 서울신대 후원 등 선교 사업 추진 계획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군산지방 여전도회 연합회가 27일 오전 11시 군산중앙성결교회(담임목사 김영우)에서 제7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원선거를 통해 70회기를 이끌 신임회장에 김숙순 권사(군산중앙성결교회)가 취임했다.

27일 군산중앙성결교회에서 제70회 군산지방 여전도회 연합회 정기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27일 군산중앙성결교회에서 제70회 군산지방 여전도회 연합회 정기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군산지방 여전도회 연합회 소속 지교회인 군산교회, 군산삼학교회, 군산중동교회, 군산중앙성결교회의 연합회 회원들 총 35명이 참석한 이번 정기총회에선 개회예배에 이어 의회가 진행됐다.

개회예배에서 ‘은혜의 통로’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지방회장 신동원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 주시기를 원하는 분”이라며 “은혜가 막히거나 새어나가지 않도록 은혜의 통로를 잘 정비해 생수 같은 은혜가 충만히 임하는 여전도 연합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7일 군산중앙성결교회에서 열린 제70회 군산지방 여전도회 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이 강령을 제창하고 있다.
27일 군산중앙성결교회에서 열린 제70회 군산지방 여전도회 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이 강령을 제창하고 있다.

이어진 의회에서 개회를 선언한 69회기 회장 윤미자 권사(군산중동교회)는 “회장의 사명을 어려움 없이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며 “사랑과 기도로 이끌어 주신 전 회장님들과 물심양면으로 협력해주신 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소회를 전했다.

27일 군산중앙성결교회에서 열린 제70회 군산지방 여전도회 연합회 정기총회에서 70회기를 이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김숙순 권사(군산중앙성결교회)가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27일 군산중앙성결교회에서 열린 제70회 군산지방 여전도회 연합회 정기총회에서 70회기를 이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김숙순 권사(군산중앙성결교회)가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임원선거에선 70회기를 이끌 신임회장에 김숙순 권사(군산중앙성결교회)가 선출됐다. 김 권사는 “거룩한 부담감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다”며 “군산지방 여전도연합회는 회장 혼자서가 아니라 여러 회원님들이 함께 힘을 합칠 때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에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27일 군산중앙성결교회에서 열린 제70회 군산지방 여전도회 연합회 정기총회에서 69회기 회장 윤미자 권사(왼쪽)와 70회기를 이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김숙순 권사(오른쪽)가 신구임원 교체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7일 군산중앙성결교회에서 열린 제70회 군산지방 여전도회 연합회 정기총회에서 69회기 회장 윤미자 권사(왼쪽)와 70회기를 이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김숙순 권사(오른쪽)가 신구임원 교체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임원선거를 통해 신임회장 김숙순 권사를 비롯해 1부회장에 김선영 권사(군산중동교회), 2부회장에 이경순 권사(군산교회), 총무에 양정숙 권사(군산중앙성결교회), 부총무에 장경숙 권사(군산중앙성결교회), 서기에 김성애 권사(군산중동교회), 부서기에 김성윤 권사(군산중동교회), 회계에 강주순 집사(군산삼학교회), 부회계에 이은주 권사(군산삼학교회)가 선임됐다.

27일 군산중앙성결교회에서 열린 제70회 군산지방 여전도회 연합회 정기총회를 마치고 신구임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7일 군산중앙성결교회에서 열린 제70회 군산지방 여전도회 연합회 정기총회를 마치고 신구임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군산지방 여전도회 연합회의 2021년 사업보고에 따르면 연합회는 지난해 미자립교회 및 서울신대를 후원하고 붕괴된 헬몬수양관을 재건축하는데 필요한 헌금을 보조했다. 또 전킨 선교사 출판기념회와 문준경 전도사 출판기념회, 정봉옥 장로 유고전 등을 지원했다. 2022년에도 미자립교회 지원 및 서울신대 후원 등 선교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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