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기 총회에서 바울교회 김미정 권사 회장 추대
김미정 신임 회장 '기도로 무장하여 주님의 일에 앞장서자'
전주지방회장 박동희 목사 '루디아 같은 섬김의 사람이 되자'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주지방권사회(회장 최명숙 권사)가 제36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바울교회 김미정 권사를 추대했다.

회장 최명숙 권사(정읍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 제1부회장 김미정 권사(바울교회)가 강령제창하고 직전회장 복은순 권사(태평교회)의 기도, 바울시온중창단의 특별 찬양, 서기 이희선 권사(하리교회)의 성경봉독이 있은 후 전주지방회장 박동희 목사(봉동바울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직전 회장 최명숙 권사(좌)가 신임 회장 김미정 권사(우)에게 취임을 축하하며 꽃을 건네고 있다.
직전 회장 최명숙 권사(좌)가 신임 회장 김미정 권사(우)에게 취임을 축하하며 꽃을 건네고 있다.

박동희 목사는 “하나님을 섬기는 루디아’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루디아 한 사람의 헌신이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복음의 진보를 이뤘다”며 “전주지방권사회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헌신과 충성을 다짐할 때 하나님이 이루고자 하시는 일들을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전주지방회장 박동희 목사가 루디아 같은 섬김의 권사가 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전주지방회장 박동희 목사가 루디아 같은 섬김의 권사가 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 평신도부장 주용민 목사(성민교회)는 축사를 통해 “꽃을 피우고 열매가 맺으려면 땅 속에 뭍혀있는 밑동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권사회가 드러나지 않지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헌신하고 수고하는 밑거름이 돼라”고 당부했다. 

평신도부장 주용민 목사가 정기총회를 축하하며 권면하고 있다.
평신도부장 주용민 목사가 정기총회를 축하하며 권면하고 있다.

이어 정기총회에선 회원 점명과 감사보고, 회계보고, 사업보고, 임원선거 등 회무처리가 진행됐다. 

회장 최명숙 권사는 “어려운 가운데에도 회원들의 헌신과 후원으로 선교사업과 복지사업을 펼쳐나갈 수 있었다”며 “새로운 회기에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관심과 헌신을 부탁했다. 

바울교회(신현모 목사)에서 기성 전주지방권사회 정기총회가 열리고 있다.
바울교회(신현모 목사)에서 기성 전주지방권사회 정기총회가 열리고 있다.

임원선거에서는 회장에 바울교회 김미정 권사와 1부회장 강용옥 권사(태평), 2부회장 신숙희 권사(정읍) 등 임원 조직을 발표하고 참석자들의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신임 회장 김미정 권사가 회무를 처리하고 있다.
신임 회장 김미정 권사가 회무를 처리하고 있다.

신임 회장 김미정 권사는 취임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귀한 자리에 세워주심에 감사하고 많이 부족하지만 순종하는 마음으로 섬기려 한다”며 “코로나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전주지방 권사회가 더 많은 기도로 단단히 무장하고 협력하여 주님의 일을 세워나가야 할 때다”고 회원들의 기도와 협력을 부탁했다. 

신구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신구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제36회기 전주지방권사회 임원
▲회장 김미정(바울) ▲제1부회장 강용옥(태평) ▲제2부회장 신숙희(정읍) ▲총무 김미순(바울) ▲서기 임정아(하리) ▲부서기 이희선(하리) ▲회계 김영자(줄포중앙) ▲부회계 한은혜(인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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