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윤여일 기자

필리핀한국선교협의회의 2022년 조찬 기도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필리핀 선교지는 올해 초부터 대면 집회는 열리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됐기 때문이다.

고광태 회장 / 필리핀한국선교협의회 

작년부터 비대면으로 줌 온라인상으로 (조찬기도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도 대면 준비를 했는데 그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다시 비대면 온라인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초청 설교에 말씀을 전한 진관교회 이현식 목사는 성령과 함께 하는 삶을 전하며 선교지에서의 탁월한 삶은 성령과 동행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이후 필리핀 교민 사회의 주요 인사의 축사와 격려사가 이어졌다.  

심재신 회장 /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선교사 여러분 지난 2년 우리는 전대미문으로 코로나 위기 속에서 이웃의 고통에 같이 아파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따뜻한 이웃이 되었습니다

신민철 영사 /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

화평케 하시면서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으시고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으시면서 천국을 받으시는 선교사님들 그다음에 저 그 다음에 우리 크리스천들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후 대한민국과 필리핀 선교지를 위한 기도 그리고 코로나 확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동역자들을 위한 기도가 진행됐다. 필한선협은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선교지에서 연합체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계획이다.

고광태 회장 / 필리핀한국선교협의회 

우리 필한선협은 매일 새벽 기도회를 비대면으로 하고 있고요 또 매월 저희들이 계획한 포럼이나 세미나나 특강이나 우리 선교사님들에게 필요한 여러 가지 비대면 상황에서의 준비되는 일들 계획하고 실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선교사님들이 비대면이지만 많은 도움을 받고 또 연대하고 협력하는 일에 아주 좋은 모습을 가지고 가고 있습니다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비대면 상황속에서도 선교지의 기도의 끈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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