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계선교협의회 산하 지부 설립
이사장에 고현교회 박정곤 목사 추대
울산 경남 해외 이주민들 복음화 사역에 집중

지난 27일(목) 한국세계선교협의회(이하 KWMA) 산하 울산경남세계선교협의회(이하 UGWMA) 지부가 설립돼 고현교회(박정곤 목사)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울산경남세계선교협의회 창립총회가 고현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다.
울산경남세계선교협의회 창립총회가 고현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다.

UGWMA 경남지역 부이사장 이창교 목사(상남교회)의 인도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 UGWMA 울산지역 부이사장 김종혁 목사(명성교회)가 대표기도하고 UGWMA 이사 최무열 목사(대지교회)가 성경봉독했으며, KWMA 부이사장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라(행 9:31)’를 주제로 설교했다.

김문훈 목사는 “비가 온 뒤 땅이 굳어지듯, 울산경남세계선교협의회의 사역을 통해 코로나 이후 새로운 선교의 물결이 퍼지길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KWMA 부이사장 김문훈 목사
KWMA 부이사장 김문훈 목사

이후 KWMA 운영이사장 여주봉 목사(포도나무교회)와 여수 KWMA 김종민 목사(여수수정로교회), 한인세계선교사협의회(이하 KWMF) 사무총장 이근희 선교사의 축사와 KWMA 강대흥 선교사의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더조은세상 대표 안용운 목사(온천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아울러 진행된 UGWMA 창립총회에서 정관채택과 임원선출이 진행됐으며, 고현교회 박정곤 목사가 UGWMA 이사장, 상남교회 이창교 목사가 UGWMA 경남지역 부이사장, 명성교회 김종혁 목사가 UGWMA 울산지역 부이사장, 손승호 선교사가 UGWMA 사무총장으로 추대됐다.

UGWMA 이사장 박정곤 목사
UGWMA 이사장 박정곤 목사

UGWMA 이사장 박정곤 목사(고현교회)는 “UGWMA는 울산과 경남의 해외 이주민들의 복음화를 위해 사역할 것이다”고 협의회를 소개하며 이주민 사역을 위한 지역교회의 동원, 기존 이주민 사역자들을 도움, 새로운 이주민 사역자들 발굴, 해외 유입 선교사의 재배치, KWMA와 협력사역 등 구체적인 사역 계획들을 밝혔다.

울산경남세계선교협의회 창립총회
울산경남세계선교협의회 창립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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