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최대진 기자

2007년 서부영락교회를 개척한 조래자 목사. 상가교회로 시작 3년 만에 예배당을 구입해 지금까지 한 자리에서 목회를 이어가고 있다.

조 목사는 “과거 대형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섬기던 중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성도들을 더 세심하게 보살피기 위해 교회를 개척했다”고 밝혔다.

조래자 목사 / 서부영락교회

기도 중에 하나님께서 개척하라는 음성을 주셔서 성도들을 세밀하게 찾아서 양육하고 또 보살피는 그래서 저의 목회의 철학은 어려운 그런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그런 목회관으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교회가 성장하는 가운데 새성전 건축과 분립개척을 고민하던 중 분립개척을 결심하고 동역교회를 세우기 시작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지난해 5월 모현 서부영락교회를 분립개척해 현재 용인, 안성, 그리고 몽골인 선교를 위해 광주에 세운 영원한찬양교회까지 4곳에 동역교회를 세웠다.

특히 이 동역교회들과 연합해 부활절, 성탄절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에 복음을 전하는 것은 물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섬김과 교정선교 사역에도 힘쓰고 있다.

윤정민 권사 / 서부영락교회

정말 기적과 같은 일이라고 생각을 해요 감당할 수 있는 힘을 주신 거에 정말 작지만 큰 일을 감당할 수 있는 거 너무 너무도 감사하고 저희들은 그냥 한 마음으로 순종하면서 이렇게 섬기고 있고 지교회도 많이 부흥돼서 각 지역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그런 교회들로 성장했으면 하고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김은환 집사 / 서부영락교회

저희교회가 비록 크지 않지만 저 작은 그런 교회들을 같이 섬기는 마음으로 목사님의 목회사역에 동참하고 싶습니다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서 어쨌든 교회의 온전한 예배가 회복되고 또 지금까지 섬기고 있던 모든 성도님들 다 같이 나와서 대면 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께 영광 돌렸으면 좋겠습니다

조래자 목사는 “건강한 교회로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며 하나님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래자 목사 / 서부영락교회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역사 가운데 이 시대 가운데 건강한 교회를 세울 수 있는 그런 이 모범적인 교회상을 세워가고 싶은 또 협력하고 싶은 그런 마음이 있습니다 좋은 교회로 또 건강한 교회로 한 영혼을 정말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면서 어떤 외형적인 그런 욕심보다도 영혼에 관심을 갖고 영혼 구원에 대한 그런 사역을 충실히 하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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