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교회연합회, 나라와 민족을 위한 시국 기도회 개최
김성천 목사, “영적 바이러스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해야 할 것”
20대 대통령선거와 코로나19 종식 위해 기도
여수시교회연합회(회장 강옥길 목사, 이하 여교연)는 6일, 여수제일교회(김성천 목사)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시국 기도회를 개최했다.

연합회장 강옥길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수석부회장 김인호 목사의 대표 기도와 서기 유정안 목사의 이사야 57장 13절 말씀을 봉독한 후 증경회장 김성천 목사가 ‘거룩한 기업’제하의 말씀을 선포했다.

김 목사는 “교회 본질과 순결을 위해 순교성지, 구국 성지 여수지역 650여 교회, 10만 성도들과 온 지도자들이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뤄지도록 애써야 한다”라면서 “특별히 일반 의학적 접종, 백신도 중요하지만 영적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우리 신앙인들은 깨어 기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건강한 지도자 선출을 위한 기도, 국정 농단이 반복되지 않기를 위한 기도, 주술 신앙 근절 위한 기도,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을 위한 기도가 절실한 때”라고 덧붙였다.


이어 참석자들은 특별 기도회 시간을 통해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위해, 비선 정치와 주술 정치 근절을 위해, 코로나19 종식과 일상 회복을 위해, 한국교회 부흥과 여수시 발전을 위해 기도했다.


또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 김회재 장로(서울사랑의교회)가 “이 시국의 긴급함을 알고 여수지역에서 먼저 기도하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고맙다”라며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대통령으로 당선되고 여수지역에서 기도로 영적 무장해 하나님의 뜻이 이 땅과 나라 가운데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격려사를 전했다.

특히 이날 기도회에서는 연합회 전 회장 김용석 목사가 현 시국에 대한 특별 선언문을 낭독했으며 이후 여수제일교회 한상근 장로의 인사와 총무 오환택 복사의 광고 이후 직전회장 조태석 목사의 축도로 기도회를 마쳤다.
특별 선언문 전문은 아래와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