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김인애 기자
한국기독교장로회가 오는 2023년 정전협정 체결 70년을 앞두고 ‘한반도 종전평화 캠페인’을 선포했다.
이와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기장총회 김은경 총회장은 “지난해 106회 정기총회에서 결의한 한반도 종전평화선언 서명운동을 시작한다”며 “1,650여 교회, 성도 10만 명의 동참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해 힘쓰는 교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기장총회는 서명운동 외에도 DMZ 인근에 ‘화해와평화의교회’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건축헌금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28개 노회 대표를 협력위원으로 파송했다.
또한, ‘남북화해를 위한 북녘에 두고 온 재산권리 포기’ 선언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