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최대진 기자
한 민족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를 심어주는 교과서. 특히 역사교과서는 다음세대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중요한 교육자료이다.
국내 역사교과서가 특정종교에 편향됐는데 비판의 목소리는 여전하다. 특히 포스트모던, 인본주의, 그리고 세속적 가치 등이 가득한 교육현장에 있는 다음세대들에게 기독교적 세계관을 심어주기 위한 역사교과서인 ‘신앙의 눈으로 보는 한국사’가 출간을 앞두고 있다.
동양적 가치와 의미로 해석된 우리민족의 역사를 세계에서는 최초로 기독교 세계관적 시각으로 접근해 선보일 예정이다. 9일 이 교재의 출간을 앞두고, CTS다음세대운동본부가 출간기념회와 교재설명회를 진행했다.
CTS 감경철 회장은 “세상 교육과 차별화한 기독교 교육도서이자 완성도 높은 한국사 교재”라며, “우리민족의 모든 역사적 사건 속에 담긴 하나님의 섬세한 뜻과 계획이 드러나도록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감경철 회장 / CTS다음세대운동본부
이 교재로 한국사를 공부한 학생들이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서도 여호수아처럼 담대하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으로 나아가는 다음세대로 세워갈 겁니다 기독교교육 현장에서 수고하는 교육자들과 부모님들께서 다음세대를 세우는 교재가 되길 소망합니다
총 6권의 이 교재는 고대 국가의 형성에서부터 현재 대한민국에 이르기까지의 유구한 역사를 기독교 관점에서 봐라보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다. 교재 집필진들은 “기독교 세계관을 반영해 편찬된 이 교재는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의 초, 중, 고등학생이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형 학습교재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은숙 박사 / ‘신앙의 눈으로 보는 한국사’ 집필진
참 자유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어집니다 오직 예수 신앙으로 참 자유가 우리 민족에게 주워지기까지 우리는 역사의 걸음을 걸어가야 합니다 본 교재를 통해 참 자유를 추구하는 오직 예수 신앙이 아이들의 마음속에 자리하길 간절히 바랍니다
CTS다음세대운동본부는 “‘신앙의 눈으로 보는 한국사’가 대안학교, 세계 한인디아스포라들은 물론 신앙이 없는 다음세대들에게도 귀하게 쓰임받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CTS다음세대운동본부는 오는 28일까지 사전 예약신청을 받아 교재를 배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