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송은주 기자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가 기자회견을 열고 20대 대선후보들에게 사이비종교집단과의 정치권 유착을 근절해 줄 것을 촉구했다.

전피연은 성명서를 통해 “사이비 종교 집단 등의 피해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집단을 예방하고 막아낼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전피연은 전문가와 피해자 단체, 지자체의 종교사기범죄예방 협의체 구성, 종교를 빙자해 기본권을 침해하고 신분을 속인 포교활동에 대한 고발과 처벌 조항 마련 등을 촉구했다.

신강식 대표 /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

가출과 이혼과 가정불화와 심지어 자살과 살인 사건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신천지 같은 사이비 종교들에 대해서 심각성을 인식하고 사회적으로 정부에서도 이런 일에 대책을 마련하는 그런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해서 이곳에 나왔고 탄원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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