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회장에 신원석 장로 선출
41회기 회장 조환수 집사 명예회장 추대
지역 복음화 및 구제 사업 추진 예정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김제노회 남전도회연합회가 12일 김제노회회관에서 제4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원선거를 통해 42회기를 이끌 신임 회장에 신원석 장로(김제중앙교회)가 취임했다.

12일 김제노회회관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김제노회 남전도회연합회 제42회 정기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12일 김제노회회관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김제노회 남전도회연합회 제42회 정기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김제중앙교회, 봉월교회, 월성교회 등 21개 지교회 72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번 정기총회에선, 개회예배 직후 열린 회무 처리에서 감사보고 및 회계보고 등을 갖고 선거를 통해 42회기 신임원을 선출했다.

12일 김제노회회관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김제노회 남전도회연합회 제42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개회예배에서 김상기 목사(신안교회)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12일 김제노회회관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김제노회 남전도회연합회 제42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개회예배에서 김상기 목사(신안교회)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개회예배에서 ‘당신은 누구십니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상기 목사(신안교회)는 “‘만일 네가 보행자와 함께 달려도 피곤하면 어찌 능히 말과 경주하겠느냐’라는 예레미야 12장 5장 말씀을 기억하며 힘든 상황에서도 ‘쇠기둥과 놋성벽’이 되게 하리라던 하나님의 부르심에 부합한 정체성을 갖고 달려나가자”고 말했다.

노회장 문영곤 목사(오른쪽)가 41회기 회장 조환수 집사(왼쪽)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노회장 문영곤 목사(오른쪽)가 41회기 회장 조환수 집사(왼쪽)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회무처리에 앞서 노회장 문영곤 목사(풍성한교회)는 41회기 회장 조환수 집사(상궐교회)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조 집사는 회무처리 시간에 회원들의 동의를 받아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12일 김제노회회관에서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김제노회 남전도회연합회 제42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된 신원석 장로(김제중앙교회)가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12일 김제노회회관에서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김제노회 남전도회연합회 제42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된 신원석 장로(김제중앙교회)가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임원선거에선 42회기 신임 회장에 신원석 장로(김제중앙교회)가 선출됐다. 신 장로는 “한 회기 동안 사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역대 회장님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게 하나님 앞에 순종하고 임역원들의 권면에 귀 기울이며 맡겨주신 사업들을 성실히 잘 감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이날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에 강설균 장로(황산교회), 총무에 장재균 장로(장신교회), 서기에 유승규 집사(신광교회), 부서기에 유인성 장로(학동교회), 회의록서기에 황태건 집사(김제중앙교회), 부회록서기에 손정훈 장로(금구제일교회), 회계에 서동섭 집사(신광교회), 부회계에 장석남 장로(장신교회)가 선임됐다.

12일 김제노회회관에서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김제노회 남전도회연합회 제42회 정기총회에서 신임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12일 김제노회회관에서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김제노회 남전도회연합회 제42회 정기총회에서 신임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업보고에 따르면 김제노회 남전도회연합회는 지난해 ‘순회 헌신예배’, ‘전도훈련대회 및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 ‘지역 복음화 전도대회’ 등 지역 복음화를 위한 사역을 진행했다. 또 북한 선교와 시찰별 교회 구제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섬김 사역도 시행했다. 신임 회장 신 장로는 “땅끝까지 내 증인이 되리라는 말씀을 잊지 않고 하나님과 동행하며 2022년에도 많은 열매를 맺는 42회기 남전도회연합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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