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시화운동본부, 제19회 사랑의 쌀 나눔 행사 가져
350여개 단체와 이웃들에게 2,000여 포대의 쌀 전달
사랑의 쌀 나눔, 우리동네 전통시장 살리기 등 이웃과 함께하는 사역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유연수 목사)가 지난 11일, 제19회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부산시 해운대구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지역 1800여 교회와 40만 성도의 참여로 모금된 2,000여 포대의 쌀을 코로나19로 얼어붙은 부산지역의 350여개 단체, 독거노인, 미자립교회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달식에서 사회복지위원장인 이태영 목사는 “코로나19로 힘든 가운데에도 교회와 성도의 사랑으로 올해로 19회째 사랑의 손길을 나눌 수 있게 되었다”며 “사랑의 쌀을 통해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사무총장 성창민 목사는 “성도님들의 헌금을 통해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다”며 “앞으로 사랑의 쌀 뿐만 아니라 우리동네 전통시장 살리기 등 다양한 사역을 통해 지역사회를 살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2004년부터 매년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사랑의 쌀 나눔과 함께 10여개의 동주민센터를 통해서 배포되는 6천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전통시장을 살리는 우리동네 전통시장 살리기 등의 사역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