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양순석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제2회 CTS국제찬송가경연대회’ 2차 본선 현장이다.

예선과 본선1차를 통과해 2차 본선에 올라온 팀은 28개 팀이다.

무대 뒤편 순서를 앞둔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방법으로 긴장을 풀어본다.

날카로운 심사위원의 조언에 더해가는 긴장감.

김희철 / 2회 국제찬송가경연대회 심사위원

오늘 찬양은 너무 균형도 좋고 너무 조화로운 찬양이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것은 너무 구역예배 템포 말고 좀 빠른 템포로 하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그런 아쉬움이 있었어요

하지만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은 유나이티드 챔버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기도하는 마음으로 무대를 채운다.

찬송가 86내가 늘 의지하는 예수

참가자들은 “찬송가 가사에 의미를 살려 주님께 목소리로 보답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또 “앞으로 함께하실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이번대회가 경연이 아닌 예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엄세준 / 2회 국제찬송가경연대회 참가자

찬양을 준비하면서 제가 그 가사 내용을 제 삶으로 한번 하나님께 드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었고요

프라이하이트 / 2회 국제찬송가경연대회 참가자

앞으로도 지켜주실 하나님을 기대하면서 우리가 마음을 다해 찬양을 또 준비했습니다 오늘 또 이렇게 (찬송가를) 부르는데 감사한 마음입니다

‘마음을 울리는 희망의 목소리, 내일을 향하다!’, CTS 국제 찬송가 경연대회.

본선 과정을 거치며 그 감동과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본선 2차를 마친 제2회 CTS 국제찬송가경연대회는 3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에 방영되며, 결선은 5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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