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용암동에 개관한 복합문화예술공간 ‘153아트홀’
음악, 미술 등 장르와 세대를 초월해 모든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꿈의 공간
이정은 대표 “모두가 예술가가 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 되었으면…”

지난 12일,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음악, 미술, 연극, 전시 등 장르와 세대를 초월해 모든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꿈의 공간 ‘153아트홀'(대표 이정은)이 개관했다. ‘153아트홀’은 이정은 대표가 모든 사람이 예술가가 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설립했다.
‘153아트홀’은 2022년 개인전, 그룹전 전시 대관이 가능하며 연주회 대관, 상설 연주와 전시, 기획연주와 단막극, 소규모의 뮤지컬 및 어린이, 청소년, 실버, 가족 공연과 기획이 가능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현재 ‘CTS청주소년소녀합창단’, ‘청주 펠리체코러스 합창단’, ‘벨라 성악 앙상블’팀이 ‘153아트홀’연주팀으로 등록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수훈 서예가를 비롯한 11명의 작가가 참가해 ‘나의 소장전(My Favorite Collection)’이라는 제목으로 개관전을 열고 2월 12일부터 3월 12일까지 한 달간 전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주챔버오케스트라, 벨라성악앙상블, 권희주(소울레인), 오카리니스트 육수희가 축하 공연을 펼쳤고 지역 주민과 작가, 예술가들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153아트홀’을 설립한 이정은 대표는 개관식에서 “유난히 힘들고 어려운 이 시대에 예술은 나를 표현하고 나를 외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며 “153아트홀이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되며 모두가 예술가가 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 이 대표는 “153아트홀이 많은 기적을 만들어가는 축복의 공간이 되길 바라며 공간이 만들어지기까지 빈 공간에 따스한 생기를 불어넣어 준 많은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153아트홀’에서는 어린이 동요반, 어린이 뮤지컬반, 직장인 기타반, 주부 플롯 클래스, 용암동 153가족 오케스트라(누구나 가능)와 153가족 합창단(가족 구성원 중 2명 이상 신청) 등 동아리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