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이한승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북한선교연구소가 탈북민 교회 실태조사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절반이 넘는 탈북민 목회자가 청빙 받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탈북민 목회 시 어려운 점으로는 ‘헌신된 평신도 일꾼 부족’이 약 51%로 가장 높았고 ‘재정 부족’과 ‘교회 공간 부족’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탈북민 목회자 대부분이 통일 이후 북한에서 목회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고서를 발표한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정재영 교수는 “탈북민 교회와 목회자들을 도와 통일 국가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교회가 선교의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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