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회장 현 목사 “십자가로 돌아가 승리하는 지방회 되자”
부회장에 지용승 목사·박영규 장로 선임
69회기 임원과 소속 기관장들에게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북 군산 지역 50여 교회가 소속된 군산지방회가 15일 군산중앙성결교회(담임목사 김영우)에서 제70회 정기지방회를 개최하고 70회기를 이끌 신임 지방회장에 현성대 목사(예인교회)를 선출했다.
군산지방회 목사 대의원과 장로 대의원들이 모인 이번 정기지방회의에선 개회예배에 이어 의회를 열고 임원선거를 진행했다.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지방회장 신동원 목사(군산교회)는 “코로나 시대의 어려움을 뚫고 나갈 수 있는 성결한 기도의 사람이 필요하다”며 “엘리야의 기도로 비구름이 일어났듯 기도의 기적을 이루는 주인공이 되자”고 말했다.
이어 의회에선 임원 선거를 열고 70회기 신임 지방회장에 현성대 목사(예인교회)를 선임했다. 현 목사는 “십자가로 초기화해서 승리하는 군산지방회가 되자”며 “은혜로운 70회기를 만들어가기 위해 대의원들께서 협조해 주시고 가르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이번 임원 선거에선 지방회장 현성대 목사를 포함해 목사 부회장에 지용승 목사(바울비전교회), 장로 부회장에 박영규 장로(군산중앙성결교회), 서기에 이신사 목사(남군산교회), 부서기에 조상운 목사(희년교회), 회계에 류희송 장로(엘로힘교회), 부회계에 남궁세창 장로(군산중앙성결교회)가 선임됐다.
69회기 동안 수고한 군산지방회 임원과 군산지방회 소속 기관장들에겐 공로패와 감사패가 수여됐다. 지방회장 신동원 목사(군산교회)와 장로부회장 박희석 장로(군산중앙성결교회)가 총회장 공로패를 받았다. 장로회장 박영규 장로(군산중앙성결교회), 권사회장 박영단 권사(군산삼학교회), 남전도회연합회장 류희송 장로(엘로힘교회), 여전도회연합회장 윤미자 권사(군산중동교회), 교회학교연합회장 김찬수 안수집사(군산중동교회), 제70회 정기지방회의 장소를 제공한 군산중앙성결교회(담임목사 김영우)에게는 지방회장 신 목사가 감사패를 전달했다.
행사 보고에 따르면 군산지방회는 지난해 군산중앙교회 홍건표 원로목사 추대식과 김영우 담임목사 취임식을 가졌다. 대은교회, 평안교회, 남군산교회에선 임직식을 열고 교회 일꾼을 세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