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토) 2시~8시, 4타임 나눠 찬양 콘서트 진행
메리재인, 쉴만한 물가로, 헤리티지 등 국내 정상급 찬양팀 출연
괴산지역 위한 찬양집회 매월 이어나갈 계획
코로나19로 지친 충북 괴산지역 성도들에게 찬양으로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콘서트가 열린다.
엘림공동체(대표 최승호)가 주최하고 괴산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경준 목사)가 주관하는 ‘원데이 찬양 콘서트’가 2월 26일(토), 괴산제일교회(담임목사 이종덕)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에는 찬양사역자 조수아, 아침(신현진,손문정), 김형미로 구성된 메리재인(Merry 才人), 괴산 성도들을 위해 만들어진 찬양팀 ‘쉴만한 물가로’, 대한민국 최초 블랙가스펠 혼성 4인조 그룹 ‘헤리티지’등 국내 정상급 찬양팀이 게스트로 나선다.
‘하루 종일 주님을 찬양하자!’란 부제로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4타임으로 나뉘어 각 타임당 참석인원을 99명까지 분산해 진행할 계획이다.
복음화율 10%에 불과한 괴산은 문화소외지역이었다. 복음의 불모지와 같은 괴산지역에도 정기적 찬양집회를 꿈꾸는 모임이 생겨났고 찬양사역자 연합회의 도움으로 2010년부터 매년 찬양집회가 마련되기 시작했다.
2019년부터는 비전트립과 미자립교회 지원 등의 선교를 펼치는 엘림공동체(대표 최승호)가 괴산 성도를 위해 자체적으로 만든 ‘쉴만한 물가로’ 찬양팀이 매월 4번째 토요일마다 찬양콘서트와 기도회를 드렸다.
이번 찬양콘서트를 기획한 괴산중부교회 이요한 목사는 “하루 종일 울려퍼지는 찬양으로 괴산 땅이 회복되어지길 바란다”라며, “6시간동안 진행되는 만큼 언제든지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 함께 찬양하며 힘을 얻고, 전도대상자들에게 찬양의 소리를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로 잠시 중단되었던 ‘쉴만한 물가로 찬양집회’는 앞으로 괴산군기독교연합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원데이 찬양콘서트’를 기점으로 다시 이어질 예정이다.
매월 4번째 주 토요일 오후 4시 홀수달은 괴산중부교회(담임목사 이요한), 짝수달은 괴산제일교회(담임목사 이종덕)에서 찬송가와 복음성가로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는 괴산지역을 위한 찬양집회가 펼쳐진다.
또한, 매월 찬양집회 후 괴산지역 교회들의 신청을 받아 주일오전 찬양집회도 이어서 섬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