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호 목사의 네번째 저서 출간
매주 쓴 러브레터(주보 칼럼)를 모아
성도들에게 전하고 싶은 사랑 이야기 담았다.

정진호 지음 / 비전사 / 566쪽 / 19,000원
정진호 지음 / 비전사 / 566쪽 / 19,000원

정진호 목사(서원교회)가 그의 네 번째 저서 “새벽, 햇빛, 바람, 선그라스 그리고 매일 아침 글 한편 쓰고 있다”를 출간했다.

이번 책은 그동안 목회하면서 성도들을 대상으로 매주 쓴 러브레터(주보 칼럼)를 모은 것이며, 여기에는 목회 가운데 있었던 크고 작은 많은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담임목사로서 성도들에게 전하고 싶은 진한 사랑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목회하면서 그리고 살면서 써 놓은 글을 단 한 편도 버리지 않고 있다가, ‘이 글이 책이 되어 누군가에게 읽혀 유익을 주고 싶다’는 단순한 생각이 실행으로 옮겨져 출간을 시작하게 됐다는 정진호 목사, 그렇게 지난해 7월 시작된 연속 출간 행보는 이번 네 번째 책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청주서원교회 정진호 목사
청주서원교회 정진호 목사

책을 연속적으로 출간할 수 있는 비결에 관해 묻자 정진호 목사는 “누구와도 말할 수 없는 내용을 글로는 표현할 수 있다”라며 “그래서 글을 쓰면 쉼이 되고 속이 시원하기까지 하다 그야말로 힐링이 된다”라고 답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3권까지의 독자 반응을 통해 볼 때 “나는 글을 썼을 뿐인데 그 글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삶의 힘이 된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또 그는 "오래전 파리에서 목회할 때 섬겼던 교회에는 화가들이 많이 계셨고 가까이서 화가들의 삶을 볼 수 있었다”라며 “그분들을 보면서 왜 이분들이 파리까지 와서 그림 작업을 하는지 충분히 이해하게 되었고 글을 쓰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했다 글 쓰는 사람의 마음속에 감성이 흘러야만 글을 쓸 수 있다 그래서 늘 좋은 감성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라고 말했다.

정진호 목사는 앞으로 제자훈련과 목회에 대한 글을 쓸 예정이라고 한다. 지난 30년 동안 일관되게 목회하면서 경험했던 제자훈련의 축복과 영광 또한 제자훈련 하면서 겪었던 아픔과 고통을 조금도 숨김없이 쓰려고 준비하고 있다.

정진호 목사는 한국교회의 예배 회복과 부흥을 꿈꾸고 모든 성도를 예배와 제자훈련을 통해 영향력 있는 평신도 지도자로 세워 세상을 변화 시켜 나가길 소망하는 목사이다. 서울신학대학원 M.Div와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Th.M을 공부하고 현재는 미국 풀러신학대학교(목회학 박사) 과정 중이며, 프랑스 최초 한인교회인 파리연합교회의 담임목사와 서울 세현교회 담임목사로 섬겼으며, 그리고 현재는 ‘목제세 대표로써 목회와 제자훈련세미나’를 통해 많은 목회자에게 비전을 심어주고 있고, 청주서원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바람불고 비도 오지만 햇빛도 비출테니 그러려니 하세요』, 『왜 아직도 가슴이 뛰는지 모르겠다』, 『햇빛과 바람은 공짜 또 다시 시작한다』, 『새벽, 햇빛, 바람, 선그라스 그리고 매일 아침 글 한편 쓰고 있다』가 있고 『햇빛, 바람, 새벽, 밥한끼 그리고 사람이 좋다』를 출간 예정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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