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 최소화하고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
기한침 총회장 고명진 목사 '한 사람'이란 제목으로 졸업생 권면
학위수여식 통해 437명의 졸업생 배출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 박사)는 10일, 온.오프라인으로 2021학년도 학위수여식을 진행하고 43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물론 참석자 제한과 KF94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영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학위수여식에서는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고명진 목사가 '한 사람'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고명진 총회장은 "437명의 모든 졸업생이 거룩한 역사를 이뤄가기 위해 하나님께서 간절히 찾으시는 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를 통해 아직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이 예수를 믿게 되고, 예수를 믿는 사람이라면 예수님을 닮아가는 성숙한 일을 이루는 사람이 되자”고 권면했다.  

이어, 총장 김선배 박사도 팬데믹 상황임에도 성실히 학업에 임해준 졸업생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하며 “졸업생들이 세상으로 나가 서있는 그곳이 일터이며 사명 수행지이고 삶의 현장이 십자가 언덕이며 부활의 동산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한국침례신학대학교에서 신앙을 실천하며 진리를 실현해 가는 훈련을 마친 졸업생들이 각 분야 최고의 자리에서 세상 앞에 당당히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는 항상 겸손히 무릎을 꿇고 실천하는 신앙과 섬김, 소통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빛과 소금이 되길 소망한다”고 축복했다.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졸업생을 격려한 교게지도자들 @출처=한국침례신학대학교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졸업생을 격려한 교게지도자들 @출처=한국침례신학대학교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조치로 졸업생 일부만 대표로 참석해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출처=한국침례신학대학교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조치로 졸업생 일부만 대표로 참석해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출처=한국침례신학대학교

이후 학교법인 한국침례신학원 이사장 김병철 목사와 제1회 졸업생 오관석 목사의 격려사 그리고 총동창회장 조성완 목사와 교단 총무 김일엽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이날 2021학년도 학위수여식을 통해 학사 251명, 석사 167명, 박사과정 4명 등 총 422명에게 학위를 수여했으며, 목회연구원 9명, 평생교육원 6명 등 총 15명이 수료했다.
참석자 모두가 교가를 제창한 뒤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 전 총회장인 안종대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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