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임 회장 “기도로 섬기며 맡겨진 사역 감당할 것”
부회장에 김창수 장로 선임
올해 영성 훈련과 친목 위한 사역 추진

전북 김제 지역 400여 명의 장로가 소속돼 회원 간 친목과 영성 훈련을 도모해온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김제장로회가 19일 김제영광교회(담임목사 하재삼)에서 제4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김제장로회가 19일 김제영광교회에서 제4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김제장로회가 19일 김제영광교회에서 제4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선 임원 선거를 열고 49회기를 이끌 신임회장에 김종옥 장로(김제영광교회)를 선임했다.

19일 김제영광교회에서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김제장로회 '제49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임된 김종옥 장로(김제영광교회)가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19일 김제영광교회에서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김제장로회 '제49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임된 김종옥 장로(김제영광교회)가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김 신임 회장은 “부족한 사람을 48년 전통의 김제장로회 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에녹이 300년간 하나님과 동행했던 것처럼 장로님 모두가 주님과 동행하는 2022년이 되시길 바란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임원 선거에선 김 신임회장을 비롯해 부회장에 김창수 장로(신안교회), 총무에 방승남 장로(월성교회), 서기에 임성철 장로(새순교회), 부서기에 강기수 장로(성덕중앙교회), 회록서기에 강설균 장로(황산교회), 부회록서기에 이성수 장로(산동교회), 회계에 유인성 장로(학동교회), 부회계에 손정훈 장로(금구제일교회)가 선임됐다.

이날 김제노회장 문영곤 목사(풍성한교회)는 직전회장 나양균 장로(만경교회)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나 장로는 “증경회장님들을 비롯해 선배님과 모든 회원님들 그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 하나로 맡을 일을 감당해준 제48회기 임역원분들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한 회기를 지나온 소회를 전했다.

19일 김제영광교회에서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김제장로회 '제49회 정기총회'에서 신구임원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19일 김제영광교회에서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김제장로회 '제49회 정기총회'에서 신구임원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예장합동 김제장로회는 부부 운동회와 부부 수련회 등 회원들의 친목과 영성 훈련을 위한 다양한 사역을 시행해왔으며 올해도 이전 사업들을 계승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 신임 회장은 “코로나가 우리를 움츠러들게 하지만 기도로 준비하며 49회기에 맡겨진 사역들을 잘 감당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