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기장총 3·1절 기념예배 드려
정성구 목사 "이 시대의 파수꾼 사명 감당하라"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 삼창 등 3·1 운동 기념해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회장 강치영 장로, 이하 부기장총)가 1일(화)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기념예배를 드리고 독립선언서와 성명서를 낭독하며 3·1절을 기념했다.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회장 강치영 장로, 이하 부기장총)가 1일(화)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기념예배를 드렸다.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회장 강치영 장로, 이하 부기장총)가 1일(화)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기념예배를 드렸다.

이광재 장로(부기장총 차기대표회장)의 인도로 시작된 1부 기념예배는 곽영수 장로(명예대표회장)가 기도, 임창모 장로(총무국장)가 성경을 봉독하고 정성구 목사(전 총신대 총장)가 설교했다. '아침이 오리라(이사야 21:11~12)'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정 목사는 "103년 전 대한의 독립을 외쳤던 이들은 아침이 온다는 확신을 가졌을 것"이라며 "역사의 열쇠를 가지신 하나님이 우리에게도 아침을 허락하실 것을 믿고 교회와 목사, 장로가 이 시대의 파수꾼으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하라"고 강조했다.

'아침이 오리라' 제하의 설교를 하고 있는 전 종신대 총장 정성구 목사
'아침이 오리라' 제하의 설교를 하고 있는 전 종신대 총장 정성구 목사

이어 양원 장로(증경회장)가 국가와 민족, 한국 교회의 부흥을 위하여, 한길윤 장로(증경회장)가 부기장총과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하고 김경헌 목사(부산교회총연합회 회장)가 축도했다.

2부 기념행사는 강치영 장로(대표회장)의 사회로 시작했으며 3.1절 노래 제창, 독립선언서 낭독, 성명서 낭독, 만세 삼창을 하며 3·1절을 기념했다. 이어 김상권 장로(부기장총 증경회 회장)의 격려사, 박선재 목사(부산자유기독인총연합회 대표회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 서병수 국회의원, 하윤수 한국교원단체 총연합회 회장이 축사했다.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회장 강치영 장로, 이하 부기장총)가 1일(화)제103주년 3·1절을 맞아 기념예배를 드렸다. 2부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부기장총 대표회장 강치영 장로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회장 강치영 장로, 이하 부기장총)가 1일(화)제103주년 3·1절을 맞아 기념예배를 드렸다. 2부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부기장총 대표회장 강치영 장로
제103주년 3.1절 기념예배에 참석한 내빈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3.1절 노래를 부르고 있다.
제103주년 3.1절 기념예배에 참석한 내빈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3.1절 노래를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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