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기연, 의성제일교회에서 103주년 3.1절 조찬기도회 가져
안평면에서 기독교인 주도로 시작된 의성 3.1만세운동 자랑스러워
"예배당 예배 회복, 나라사랑하는 길은 예수 따르는 성도 되는 것"
대한민국과 의성군 위해 특별기도 갖고 삼일만세운동 만세삼창 재연
경북 의성군기독교연합회가 3월 1일(화), 제 103주년 삼일절 조찬기도회를 의성제일교회에서 개최했다.
이날 예배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100여 명의 성도들과 의성지역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탑리교회 오덕은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 의성군기독교연합회장 정석관 목사는 의성지역의 삼일만세운동의 역사를 언급하며 "기독교인을 중심으로 안평면에서 시작된 만세운동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진 도시가 의성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예배당에서 드려지는 예배를 회복하고 나라를 사랑하고 코로나에서 승리하는 길은 오직 예수를 따라가는 성도가 되는 것"이라며 "예수를 닮아가는 성도가 되라"고 설교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특별기도시간을 갖고 국가 안보와 경제, 의성군 발전 그리고 의성지역 복음화를 위해 다함께 기도 했다. 의성군기독교연합회는 해마다 진행하는 삼일절 조찬기도회의 전통에 따라 다인교회 김상원 목사의 인도로 103년 전 삼일만세운동을 기념하는 만세삼창을 재연했다.
투데이N 하광희
john829@ct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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