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이한승 기자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감리회는 성명에서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푸틴 대통령이 핵무기를 언급하며 군사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전쟁은 인간의 존엄성을 말살하고 생명을 앗아가는 비극”이라고 지적했다.

또 “3.1운동 103주년을 맞이해 다시 한번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는다”면서 “우크라이나에서 자유와 평화를 위해 저항하는 사람들과 전쟁으로 희생당한 군인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하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이어 러시아에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라고 촉구하는 한편 한국교회 130만 성도들에게 전쟁 종식과 평화를 위한 기도를 요청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