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양순석 기자

기독교반성폭력센터가 자체적으로 상담한 작년 교회 내 성폭력 상담통계를 발표했다.

통계 따르면 목회자에 의한 성폭력은 21건으로, 전체 47%로 가장 많았습니다. 직분별로 보면 담임 목사가 13건, 부목사 8건, 선교 단체리더가 6건 등 리더 그룹이 모두 30건으로 전체의 66%를 차지했다.

또한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계 조사에서 리더 그룹과 일반 성도 사이에서의 성폭력이 전체 47%으로 가장 많았던 것으로 보고했다.

이외에도 목회자 간 성폭력이 3건, 교인 간 성폭력이 7건, 가족 ․ 연인 간 성폭력이 5건이 었으며, 피해자의 대분분은 여성으로 연령대는 20대가 가장 많았다.

기독교반성폭력센터의 작년 교회 내 성폭력 상담건수는 모두 45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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