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이현지 기자

‘진실된 마음으로 위로와 힐링을 전하는 찬송가 경연대회’

올해로 2회째 진행한 CTS 국제찬송가경연대회가 지난 5일 결선무대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해 자가진단키트를 마친 소수의 참석자만 현장에 참여했다.

CTS기독교TV 채널과 유튜브로 참여한 시청자들은 댓글과 문자를 통해 응원 메시지를 올리며, 온라인 참여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

심사위원에는 한국교회음악협회 박신화 이사장과 김희철 이사, 테너 강무림 교수, 소프라노 서혜연 교수, 바리톤 최경열 교수가 함께했다.

최경열 교수 / 2CTS국제찬송가경연대회 심사위원

찬송가 경연대회가 있다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놀랐습니다 찬송가에는 성경의 역사와 신앙고백이 많이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기회를 통해서찬송가가 교회와 지역사회와 열방에 많이 계속해서 전파되는 계기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박신화 교수 / 2CTS국제찬송가경연대회 심사위원장

결선무대까지 가다보니까 떨어지는 분들이 많잖아요 등수를 떠나서 찬송가를 부른 다는 것이 얼마나 자랑스럽고 좋은 일입니까 하나님께 크게 영광 돌리는 것 중 하나가 찬송을 부르는 것인데 이런 기회를 통해서 더욱 많이 찬송 부르시면서 하나님께 영광돌리시길 바라겠습니다

결선 진출 팀에는 이아람, 곽라엘, LEAD 등 총 15팀이 올라왔다.

단순한 경쟁을 넘어 오직 주님께 영광 돌리며, 희망의 목소리를 세상에 전한 경연대회.

대상인 사랑상에는 찬송가 413장 ‘내 평생에 가는 길’ 열창으로 감동을 전한 바리톤 장철준 선정됐습.

찬송가 413장 내 평생에 가는 길

이어 최우수상인 믿음상은 중창팀 프라이하이트, 우수상은 김지훈과 민요자매팀, 장려상은 길하윤, 유시온, 유재언 참가자가 각각 수상했다.

CTS라디오JOY 앱과 문자투표를 합산한 '라디오조이 인기상'에는 김소희, 김지훈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CTS 감경철 회장은 “제2회 CTS찬송가 경연대회가 성공리에 마무리 되어 기쁘다”며 “찬양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드러낸 모든 참가자들을 격려한다”며 인사를 전했다.

감경철 회장 / CTS기독교TV

실력과 영성을 겸비한 많은 참가자들께서 전해주신 아름다운 찬송은 한국교회는 물론 코로나로 지친 우리 사회에 따뜻한 위로와 감동이 됐습니다 찬송가경연대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가 전 세계에 전해지길 바랍니다

결선무대 풀 영상은 CTS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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