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 산하 교회, 목회자와 성도 300여 명 참석
배광식 총회장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하며 영적 전쟁 이겨내자"
참석자들 나라와 민족, 총회와 노회 회복과 부흥 위해 함께 기도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목포서노회(노회장 강춘석 목사)는 영암 삼호교회(담임 이형만 목사)에서 은혜로운 동행기도회를 진행했다.

거리두기와 손 소독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한 기도회에는 노회 산하 교회 목회자와 성도 300여 명이 참여했다. 
노회장 강춘석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에서는 목사 부노회장 유면 목사와 참석자들이 함께 한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 사명 선언문' 낭독 후 배광식 총회장의 ‘영전이다’란 제하의 말씀이 이어졌다.

1부 예배를 인도한 목포서노회 노회장 강춘석 목사
1부 예배를 인도한 목포서노회 노회장 강춘석 목사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 사명 선언문을 인도한 목포서노회 목사부노회장 유면 목사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 사명 선언문을 인도한 목포서노회 목사부노회장 유면 목사
참석자들은 사명 선언문을 통해 다시 기도의 자리에 엎드릴 것과 세계 선교의 동력을 일으키는 기도 부흥의 불쏘시개가 될 것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사명 선언문을 통해 다시 기도의 자리에 엎드릴 것과 세계 선교의 동력을 일으키는 기도 부흥의 불쏘시개가 될 것을 다짐했다.
배광식 총회장은 '우리 교회의 주인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붙잡고 울며 기도함으로써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의 부흥을 이뤄가자
배광식 총회장은 '우리 교회의 주인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붙잡고 울며 기도함으로써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의 부흥을 이뤄가자"고 권면했다.

배광식 총회장은 "한국교회를 위협하는 진짜 위기는 코로나19가 아닌 하나님 앞에 엎드리지 못하는 것”이라며 “교회의 주인 되신 하나님께 다시 엎드려 기도함으로써 교회와 교단을 살리고, 세상을 향해 생명을 불어넣고 대안을 제시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기치를 휘날리는 목포서노회가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2부 은혜로운동행기도회에서는 나태하고 이기적인 신앙의 삶을 고백하는 회개기도로 기도의 포문을 열었다.
2부 은혜로운동행기도회에서는 나태하고 이기적인 신앙의 삶을 고백하는 회개기도로 기도의 포문을 열었다.
기도회를 인도한 목포서노회 증경노회장 홍석기 목사
기도회를 인도한 목포서노회 증경노회장 홍석기 목사

이어, 목포서노회 증경노회장 홍석기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2부 은혜로운동행기도회에서는 코로나를 핑계로 온전한 예배를 드리지 못했던 것과 하나님이 아닌 세상과 자신을 더 사랑했던 이기적인 신앙을 회개하는 기도를 시작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총회와 산하 기관을 위해, 노회와 소속 교회를 위해 기도했다.

참석한 목회자와 성도들은 대통령과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향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국정을 운영하며진심으로 국민을 섬기는 정치를 펼쳐갈 수 있기를 또한, 코로나로 고통받는 국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독소조항이 포함된 차별금지법과 국가인권위원회법 등의 철폐를 위해 그리고 은혜로운 동행기도회를 통해 한국교회 전역에서 기도의 불이 타오르기를 또, 총회 산하 163개 노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제106회 총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전국 14개 지역, 163개 노회에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을 펼칠 조직을 구성하고 전국에 기도의 불씨를 심어왔다.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본부는 지속적인 기도회를 열어 노회를 비롯한 산하 조직과 각 교회의 기도 온도를 높여 종려주일인 오는 4월 10일, 총신대학교 양지캠퍼스에서 전국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인 전국기도회를 열고 대한민국을 성령과 응답의 불로 뒤덮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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