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최대진 기자

시커멓게 타 버린 소나무 숲과 검게 그을린 집, 매캐한 냄새가 가시지 않은 현장은 역대 최대의 피해규모를 낳은 산불이었음을 실감케 한다.

한국교회는 동해안산불 피해지역 교회와 주민들을 향한 위로와 기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지자체 관계자들은 “한국교회의 발 빠른 도움과 위로에 감사하다”며, “피해가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찬걸 울진군수

한국교회 목사님들의 사랑에 우리 군민들이 더욱더 용기를 내어서 활동하고 생활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고 이 따뜻한 사랑의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피해지역 교회 목회자들도 “한국교회의 위로와 기도에 큰 힘이 난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승환 회장 / 울진군기독교연합회회, 죽변감리교회 목사

울진 찾아오기가 굉장히 어려운 곳인데 여러분들이 오셔서 기도해주시고 또 귀한 성금을 전해주시고 앞으로 함께 협력하겠다고 해주셔서 무엇보다도 큰 힘이 됩니다 네 정말 감사합니다

하루 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은 한국교회의 위로와 지원에 거듭 감사인사를 전했다.

남춘자 / 경북 울진 덕구온천로, 77

고맙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노춘자 / 경북 울진 덕구온천로, 76

곳까지 오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너무 감사하고요 주님 사랑합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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