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무 처리 및 임원 이취임식 진행
신임 노회장에 이윤복 목사(전주신한교회) 취임
부노회장에 조영승 목사(전주남문교회), 유성수 장로(전주홍산교회) 선임

한국기독교장로회 전북노회가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전주홍산교회(담임목사 주찬규)에서 제117회 정기노회를 열었다. 117회기를 이끌 신임 노회장엔 이윤복 목사(전주신한교회) 선출됐다.

15일 전주홍산교회에서 한국기독교장로회 전북노회 제117회 정기노회가 진행되고 있다.
15일 전주홍산교회에서 한국기독교장로회 전북노회 제117회 정기노회가 진행되고 있다.

전주·정읍·김제 지역 69개 교회 200여 명의 목사와 장로가 소속된 기장 전북노회가 개최한 이번 정기노회에선 목사와 장로 회원 108명이 모여 회무를 처리하고 임원 선거를 진행했다.

15일 전주홍산교회에서 한국기독교장로회 전북노회 제117회 정기노회가 열렸다. 개회예배에서 노회장 윤현열 목사(서부교회)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15일 전주홍산교회에서 한국기독교장로회 전북노회 제117회 정기노회가 열렸다. 개회예배에서 노회장 윤현열 목사(서부교회)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회무 처리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에서 노회장 윤현열 목사(서부교회)는 ‘어두움 후에 빛이 오며’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어두운 세상을 살아내기 위해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봐야 한다”며 “믿음의 눈을 열어 우리의 구원과 능력이 되시는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주께서 명하신 ‘서로 사랑하라’는 새 계명을 따르자”고 권면했다.

15일 전주홍산교회에서 열린 한국기독교장로회 전북노회 제117회 정기노회에서 신임 노회장에 선임된 이윤복 목사(전주신한교회)가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15일 전주홍산교회에서 열린 한국기독교장로회 전북노회 제117회 정기노회에서 신임 노회장에 선임된 이윤복 목사(전주신한교회)가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임원 선거에선 117회기를 이끌 신임 노회장에 이윤복 목사(전주신한교회)가 취임했다. 이날 노회장을 비롯해 목사부노회장에 조영승 목사(전주남문교회), 장로부노회장에 유성수 장로(전주홍산교회), 서기에 설철환 목사(반월교회), 부서기에 김영하 목사(난산교회), 회의록서기에 신창남 목사(삼수교회), 회의록부서기에 이승민 목사(제월교회), 회계에 선강식 장로(신풍교회), 부회계에 김선곤 장로(예벗교회)가 선임됐다.

15일 전주홍산교회에서 열린 한국기독교장로회 전북노회 제117회 정기노회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15일 전주홍산교회에서 열린 한국기독교장로회 전북노회 제117회 정기노회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선 특별히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난해 5월 소천한 제82회기 노회장 故 전영환 목사를 추모하는 기도를 드렸다.

목사 은퇴식에선 김제시찰장·전북노회 회의록서기·노회장 등을 역임한 채규방 목사(금구교회)의 정년 은퇴를 기념하는 예식을 갖고 예물을 증정했다.

회무 처리에서 진행된 각 부 보고에 따르면 기장 전북노회는 지난해 미자립 교회와 12곳과 개척교회 2곳을 후원하는 등 선교 사역을 시행했으며 특별히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미얀마 난민을 위한 의료 사역에 500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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