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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벳의 손

투데이N 투데이N
2020/06/04
문화 · 예술 ·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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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서 건져내다’란 뜻의 이름. 고대 히브리 민족을 이집트에서 탈출시킨 ‘출애굽’ 영도자. 구약성경의 첫 다섯 권의 저자. 구약을 대표하는 인물, 모세이다. 모세는 120년을 살았고 생애 첫 40년은 이집트의 왕궁에서 성장했다. 그는 생후 3개월 때 갈대상자에 넣어진 채 나일강에 버려졌으나 마침 목욕하러 강에 나왔던 이집트 공주의 도움으로 구출된다.

모세가 나일강에 버려진 것은 부모가 사악한 사람이기 때문이 아니었다. 당시 히브리인의 사내아이는 모두 죽이라는 바로 왕의 명령 때문이었다. 바로는 점점 세력이 강해지는 이스라엘 백성을 억압하기 위해 갓 태어난 히브리 사내아이는 모두 강물에 던지고 여자아이만 살려두라는 칙령을 내렸다. 모세는 이렇게 살벌한 환경 속에서 태어났다.

모세의 어머니는 성경에서 ‘레위 여자’ ‘그 여자’ ‘그 아기의 어머니’로 표현된다. 실명은 딱 두 번 나오는데 이름은 요게벳이다. 요게벳이란 이름은 ‘여호와는 영광’을 의미한다. 구약성경 출애굽기(6:20)와 민수기(26:59)에는 레위의 딸로서 아므람의 아내이며 모세와 아론, 미리암의 어머니로 소개된다.

요게벳이 아들 모세를 나일강에 버렸을 때 심정은 어땠을까. 성경에는 이에 대한 직접적 표현은 나오지 않는다. 다만 “아이가 하도 잘 생겨서 남이 모르게 석달 동안이나 길렀다”(출 2:2, 새번역)는 구절을 통해 유추할 수 있는데, 어머니의 애틋함과 안타까움이 느껴진다.

요게벳은 하지만 “더 이상 숨길 수가 없어서” 아이를 갈대상자에 담아 나일강 갈대 사이에 놓아둔다. 그녀는 아이의 생존을 위해 갈대상자를 직접 구했고 물이 새지 않도록 역청과 송진을 구석구석 발랐다. 사랑스러운 아이를 상자에 넣고 강물에 띄워 보낼 때의 마음은 어땠을까.

다행히 갈대상자는 이집트 공주가 발견했고 상자 안의 아기가 히브리인의 아이였음에도 버리지 않았다. 요게벳은 딸 미리암과 이 모든 과정을 숨죽이며 지켜봤고, 마침내 아이의 유모가 되어 다시 아들을 품에 안았다. 아들을 버렸던 요게벳의 손이 다시 아들을 잡은 것이다. 아들에게 젖을 물렸을 때의 기쁨은 얼마나 컸을지 상상이 된다. 요게벳이 바로의 딸에게 아들을 완전히 넘긴 것은 모세가 다 자란 다음이었다.

국내 현대기독교음악(CCM) 중 ‘요게벳의 노래’는 이 같은 요게벳의 마음을 담아냈다. 가사 중간엔 이런 구절이 등장한다. ‘어떤 맘이었을까/ 그녀의 두 눈엔/ 눈물이 흐르고 흘러/ 정처 없이 강물에 흔들흔들/ 흘러 내려가는 그 상자를 보며/ 눈을 감아도 보이는 아이와/ 눈을 맞추며/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겠지/ 너의 삶의 참 주인/ 너의 참 부모이신/ 하나님 그 손에/ 너의 삶을 맡긴다….’

이 노래 작사자 중 한 명인 염평안씨는 쌍둥이 자매의 아빠다. 쌍둥이는 그의 아내가 임신 29주5일째에 세상에 나왔다고 한다. 체중 1.5㎏ 미만의 미숙아였다. 아이들은 태어나자마자 뇌출혈이 있어 중환자실로 갔고, 폐가 덜 발달해 무호흡증을 일으키곤 했다. 염씨 부부는 너무 무서웠지만 아이들이 숨 쉬고 자라고, 살아가는 것이 모두 하나님의 은혜라는 걸 느꼈다고 한다.

요게벳 역시 이렇게 모세가 하나님의 손에서 자랄 것을 믿으면서 그의 손에서 떠나보냈는지 모른다. 세상의 모든 부모들, 특히 어머니들의 마음은 요게벳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어머니들은 자신의 영광이 아니라 아들과 딸의 영광을 위해 자신의 손이 닳도록 일하며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 요게벳이 아들 모세를 위해 직접 갈대상자를 만들고 역청과 송진을 골고루 바르며 모든 것을 희생한 것처럼 말이다.

어제는 어버이날이었다. 요게벳의 손을 생각하면서 우리네 부모님 손을 생각해본다. 돌아보면 아버지나 어머니의 손을 잡아본 날이 언제였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나보다는 부모님이 먼저 손을 잡아주거나 안아주신 것 같다.

신상목 미션영상부장 smsh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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