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 전북제일노회 제173회 정기노회 개최

회무처리 및 임원 선거 진행
신임 노회장에 박상필 목사(사랑하며섬기는교회) 취임
부노회장에 박근성 목사(쉴만한교회)·김충식 장로(새벽성교회) 선임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전북제일노회가 21일 전주 사랑하며섬기는교회(담임목사 박상필)에서 제173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신임 노회장에 박상필 목사를 선임했다.

전주시, 남원시, 완주군, 임실군, 순창군을 관할하는 전북 제일노회는 이날 목사와 장로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무를 처리하고 임원 선거를 진행했다.

신임 노회장엔 박상필 목사(사랑하며섬기는교회)가 취임했다. 박 목사는 취임사에서 “부족한 종이 173회기 전북제일노회를 섬기게 됐다”며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뤄갈 수 있도록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임원 명단에 따르면 노회장을 비롯해 부노회장에 박근성 목사(쉴만한교회)과 김충식 장로(새벽성교회), 서기에 백선웅 목사(전주흰돌교회), 부서기에 김길호 목사(예빛교회), 회의록서기에 박주석 목사(새언약교회), 부회록서기에 장인철 목사(남원신정교회), 회계에 이광직 장로(사랑하며섬기는교회), 부회계에 구자연 장로(예빛교회)가 선임됐다.

정기총회에서 열린 목사 은퇴식에선 직전 노회장 박영기 목사가 은퇴하는 김영수 목사, 최공훈 목사에게 은퇴패를 증정했다.

각부 사업 보고에 따르면 예장 합동 전북제일노회는 농촌교회와 미자립교회를 지원하는 지역 교회 돌봄 사업과 선교사를 파송 및 후원하는 선교 사역 등 다양한 사업을 이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