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최대진 기자

한국교회총연합이 동해안 산불 이재민들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를 전개할 계획이다.

한교총은 23일 상임회장회의를 열고, 1차적으로 소속 35개 교단이 최소 1가정씩에 조립식 목조주택을 제공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현재 진행되는 산불잔해 제거작업과 법적절차가 마무리되면 지자체와 각 피해지역 교회연합회와 함께 이재민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전국교회와 교인들의 기도와 지원을 독려하기 위한 활동도 전개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한국교회봉사단과 협력해 우크라이나와 국민들을 돕기 위한 활동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한국교회총연합 류명모 대표회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가정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사랑의 집짓기 운동이 한국교회 전체로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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