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교육, 군 선교 등 지난 25회기 사역 보고
26회기 사업 계획과 예산안 인준 및 심의도 진행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광주동노회여전도회연합회(회장 박유덕 회장)는 17일, 신안교회(담임 정준 목사)에서 제2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첫 순서로 진행된 개회예베에서는 신안교회 정준 목사가 마태복음 16장 23절부터 24절을 중심으로 ‘십자가, 우리의 사명’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정준 목사는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 달려 희생하신 주님과 십자가를 바라보면 아프고 힘든 삶 가운데서도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날 줄 믿는다”며 “십자가는 바라보는 이들에게 생명의 봄, 소생하는 봄을 허락해 주시고 십자가를 바라봄으로 생명의 능력을 힘입는 여전도회되기를 바란다”고 축복했다.
또 "십자가에서 우리를 바라보시는 예수님의 시선도 이해한다면 우리가 꼭 해야할 사명이 있음을 깨달을 수 있으며 남보다 더 크게 주신 부담감이 사명이 돼,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여전도회연합회가 될 줄 믿는다”고 강권했다.
광주동노회여전도회연합회 박유덕 회장(신안교회)은 “지난 25회기는 어렵고 힘든 여러 상황에 근심, 걱정, 불평하는 회원들을 위로하고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을 경험하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급변하는 시대를 살고 있지만 시대가 변해도 광조동노회여전도회연합회 회원 모두 변치 않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하나님의 정의를 실현해, 지역사회를 살리는 생명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는 소망을 담아 인사했다.
이어 자립 대상 교회와 농어촌교회 지원, 군부대 교회와 사회복지법인 '호남 작은 자의 집’, 여성 쉼터 지원 등 지난 25회기 진행한 여러 사역에 대해 보고했다. 또, 각 지회별 선교, 교육, 봉사 사업에 대한 보고와 제26회기에 진행할 지회 임원단 수련회, 여장로.권사 세미나, 문서, 방송 선교 등의 사업 계획과 예산안을 보고하고 회원들의 인준과 심의를 거쳐 사역을 이어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