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 전북지역장로회연합회 정기총회 개최
김형곤 신임회장 '주님따라 섬김에 앞장서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전북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 최남규 장로)가 3월 26일 김제대창교회(김영복 목사)에서 제46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수석부회장 김형곤 장로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전북지역장로회연합회 신구임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지역장로회연합회 신구임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일부 임원이 코로나 확진으로 불참한 가운데 열린 정기총회는 7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회장을 대신하여 수석부회장 김형곤 장로가 총회를 인도했다.
고문 김남기 장로의 개회기도로 시작된 정기총회는 수석부회장 김형곤 장로를 회장으로 추대한 후 전형위원회에서 추천한 수석부회장 김영식 장로(군산남/서두), 총무 김종옥 장로(김제/영광), 부총무 하태묵 장로(전북서/들꽃), 서기 나은영 장로(전서/신태인중앙), 부서기 장시정 장로(동전주/전주제일), 회의록서기 황정식 장로(북전주/이리중앙), 부회의록서기 전승택 장로(군산남/사랑의교회), 회계 김덕환 장로(전북/양무리), 부회계 김준기 장로(일/용기), 감사 최형춘(전서/신태인제일), 문성일(북전주/율소), 박종만 장로(드군산/림)를 박수로 인준했다.  

제46회기 김형곤 신임 회장이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제46회기 김형곤 신임 회장이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회장 김형곤 장로(대창)는 “이번 46회기 주제는 ‘섬김’이다”며 “주님께서 친히 본을 보여 주셨던 것처럼 우리 전북지역 장로님들도 교회와 노회와 연합회를 섬기실 때 믿음도 좋고 섬김도 좋은 분들로 평가받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주제를 정했다”고 취임 인사를 전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수석부회장 김형곤 장로 인도로 증경회장 박근우 장로 기도, 회의록서기 최형춘 장로 성경봉독(마26:46) 후 대창교회 김영복 목사가 ‘예수님의 요청’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영복 목사는 “하나님의 뜻을 위하고 그 길을 따라가며, 찬양하기 위해 주님께서 ‘나와 함께 가자’고 요청하고 계시다”며 “전북지역 장로들 모두가 주님의 요청에 함께 나아가라”고 권면했다. 

이어 회계 문성일 장로 봉헌기도와 총무 김영식 장로 광고 후 김제노회장 유점열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진 축하 순서는 회장 최남규 장로의 영상인사 후 서거석 前 전북대 총장, 증경회장 남상훈 장로가 격려하고 전국장로회 수석부회장 정채혁 장로가 회장을 대신하여 수석부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축사했다. 이어 호남지역장로회장 오광춘 장로, 호남중부지역장로회 부회장 원태윤 장로, 전북지역원로장로회장 장경문 장로 축사 후 김제장로회장 김종옥 장로의 환영사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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