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이현지 기자

전도사 후보자 연수 교육 모든 순서에 적극 참여하며 질서를 지킬 것을 선서합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사명을 받들고 교회와 세상에 쓰임 받고자 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강도사 고시에 합격한 강도사 후보자들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교육국이 실시한 강도사고시 합격자들이 연수 교육을 받기 위해 모였다.

김진범 부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총회

강도사 후보생 여러분 이제 여러분 앞으로 목회 선상에서 사람의 생각이나 사람의 일보다도 하나님을 먼저 생각하고 하나님의 일을 먼저 할 수 있는 선한 일꾼으로 쓰임 받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박 4일 열린 교육 일정에는 오프라인 참가자 62명과 온라인 참가자 162명, 총 224명이 참여했다.

사역자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연수생들의 얼굴에는 기대감과 설렘이 가득하다.

이정남 전도사 / 하늘아래열방교회

하나님의 종으로 첫 발 딛는 시점에 하나님께서 많은 것들을 부어주시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한낙원 전도사 / 서울평강교회

강도권이 주어지는 강도사 연수기 때문에 어떻게 거룩한 마음을 가지고 임해야 하는지 그리소 설교자로서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배우고 (싶습니다)

남양주에서 300명의 장애인을 돌보고 있는 한 사모도 강도사 고시에 합격했습니다.

조주현 사모 / 신망애교회

(강도사) 준비하면서 너무 은혜를 많이 받았어요 예수님의 지상명령이자 유언이었던 나의 증인이 되라고 말씀하신 사역을 힘써 전해서 많은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오는 역할자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연수 교육에서는 목회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을 초청해 ‘개혁주의생명신학과 목회’ ‘목회자와 선교 패러다임’, ‘목회자의 건강’ 등 사역자에게 필요한 이론적·실질적인 내용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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