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침례신학대학교는 이사회의 거듭된 파행으로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어왔는데요. 

앵커: 침신대 이사회가 정상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예슬 기자입니다.   

지난 13년 동안 이사회 파행을 겪어온 침례신학대학교. 이로 인해 학교 행정과 학사 운영 등에 어려움을 겪으며 2018년 임시이사체제로 운영됐습니다.

이후 학교의 정상화를 위해 임시이사와 침례신학대학교 김선배 총장, 학교 당국의 노력 끝에,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개방이사 3명과 정이사 5명을 파송하기로 결의하고, 지난 4일 정이사 11명을 채우며 임시이사체제의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INT 김선배 총장 / 침례신학대학교

INT 윤재철 총회장 / 기독교한국침례회 

지난 13일,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된 이사장 김병철 목사는 '학교의 정상화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노력해주신 교단 목사님과 교회, 교육부와 임시이사진에게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서기로는 더아름다운교회 송전선 목사를 선임하고, 침례신학대학교 교명 변경과 조직개편 등 법인이사가 처리해야 할 업무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INT 김병철 목사 / 침례신학대학교 이사장

한편, 신임 이사진과 학교 관계자는 강의동과 도서관 등 새롭게 개선된 교육환경을 공유하며 침례신학대학교의 비전을 나눴습니다. CTS뉴스 김예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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