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선출 등 회무 처리 진행
노회장에 김환수 목사(전주양문교회) 취임
부노회장에 고대산 목사(세심교회)·박강수 장로(송천서부교회) 선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서전주노회가 29일 제93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신임 노회장에 김환수 목사(전주양문교회)를 선출했다.

29일 전주양문교회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서전주노회 제93회 정기회가 진행되고 있다.
29일 전주양문교회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서전주노회 제93회 정기회가 진행되고 있다.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전주양문교회(담임목사 김환수)에서 열린 이번 정기회에선 목사와 장로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선거와 각부 보고 등 회무를 처리했다.

29일 전주양문교회에서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서전주노회 제93회 정기회에서 신임 노회장에 취임한 김환수 목사가 회무를 진행하고 있다.
29일 전주양문교회에서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서전주노회 제93회 정기회에서 신임 노회장에 취임한 김환수 목사가 회무를 진행하고 있다.

93회기를 이끌 신임 노회장엔 김환수 목사(전주양문교회)가 선임됐다. 김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주만 바라보며 나가길 바라며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이 임하는 서전주노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임원에는 노회장을 포함해 부노회장에 고대산 목사(세심교회)와 박강수 장로(송천서부교회), 서기에 장진익 목사(화산중앙교회), 부서기에 조재성 목사(지구촌교회), 회록서기에 김문철 목사(솔빛교회), 부회록서기에 이형철 목사(내월교회), 회계에 김이곤 장로(초청교회), 부회계에 조범일 장로(예안교회)가 선임됐다.

회무 처리에서 보고된 지난해 각부 사업에 따르면, 서전주노회는 서전주노회 소속 교회에서 파송한 선교사 6명에게 선교비를 지원하고 신학생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미약 교회 8곳에 생활비를 보조했다. 또 개척교회인 더초청교회에 1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섬김 사역을 수행했다.

이번 정기회에선 특별히 코로나19 감염으로 위중한 상태에 있는 서전주노회 증경 총회장 이기봉 목사(초청교회)의 쾌유를 위해 노회원들의 기도를 부탁하는 공지가 전달됐다.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