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노송감리교회서 열릴 부활절 연합예배 위한 준비
부활절 연합예배 및 코로나19 극복 등 위해 특별기도
자문위원 및 특별위원장 위촉식 진행

전라북도 전주시 1,350여 개 교회를 대표하는 전주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김동하 목사)가 지난 1일 노송감리교회(담임목사 김성용)에서 ‘제53회 전주시기독교연합회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기도회 및 자문위원·특별위원장 위촉식’을 개최했다.

1일 노송감리교회에서 열린 ‘제53회 전주시기독교연합회 부활절 예배 준비기도회 및 자문위원·특별위원장 위촉식’에 참석한 전주 지역 목회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1일 노송감리교회에서 열린 ‘제53회 전주시기독교연합회 부활절 예배 준비기도회 및 자문위원·특별위원장 위촉식’에 참석한 전주 지역 목회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주 지역 목회자와 장로 30여 명이 모인 이번 행사에선, 4월 17일로 예정된 전주시기독교연합회 부활절 연합예배를 위한 기도회를 열고 2022년 자문위원 및 특별위원장에게 위촉패를 수여한 뒤 부활절 연합예배의 진행 순서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활절 준비위원장 김성용 목사(노송감리교회)는 부활절 준비기도회 예배에서 ‘발을 씻기는 삶’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예수님이 제자들의 더러운 발을 닦아주신 이유는 그들을 사랑했기 때문”이라며 “세상에선 비난과 갈라 치기의 아픈 소식이 들릴지라도 부활절을 맞아 예수님을 따르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사랑과 용서를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별기도 순서에선 김복철 목사(새전주교회)가 ‘코로나19 극복’, ‘전주시 복음화’, ‘전주시 1,350여 교회의 연합’을 위해 기도하고, 유병근 목사(완산교회)가 ‘전주시 기관장’, 이영진 목사(전주중앙감리교회)가 ‘교회의 예배 회복과 영적 부흥’, 송정헌 목사(북문교회)가 ‘나라의 민족’, 김진영 목사(산돌교회)가 ‘부활절 연합예배’를 위하여 대표기도했다.

1일 노송감리교회에서 열린 ‘제53회 전주시기독교연합회 부활절 예배 준비기도회 및 자문위원·특별위원장 위촉식’에서 전주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김동하 목사(오른쪽)가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위원장 김성용 목사(왼쪽)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1일 노송감리교회에서 열린 ‘제53회 전주시기독교연합회 부활절 예배 준비기도회 및 자문위원·특별위원장 위촉식’에서 전주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김동하 목사(오른쪽)가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위원장 김성용 목사(왼쪽)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어 대표회장 김동하 목사가 전주시기독교연합회 2022년 자문위원 및 특별위원장들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자문위원에는 신정호(전주동신교회), 홍동필(전주새중앙교회), 노재석 목사(전주서부중앙교회)가 위촉됐다. 특별위원장으로는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위원장에 김성용 목사(노송감리교회), 교단협력위원장에 서화평 목사(전주샘물교회), 개척교회지원분과위원장에 한기영 목사(전주은강교회), 군선교위원장에 이순태 목사(전주신광교회), 특임위원장에 배성기 목사, 동성애법대책위원장에 오명현 목사(전주함께하는교회), 통일분과위원장에 류승동 목사(전주인후동교회), 문화선교위원장에 윤희원 목사(전주효성교회), 북한이탈주민위원장에 정석동 목사(전주창성교회), 성시화운동위원장에 박재신 목사(전주양정교회), 성지화추진위원장에 김종술 목사(한국샬롬교회), 세계종교평화위원장에 추이엽 목사(전주마전교회), 여성분과위원장에 조영순 집사(전주한동교회), 역사편찬위원장에 박종숙 목사(중부교회), 온고을사랑나눔이사장에 이상규 목사(전주사랑하는교회), 윤리위원장에 박종철 목사(전주새소망교회), 음악분과위원장에 최동규 장로(전주신일교회), 의료선교위원장에 김선중 목사(전주예수병원), 이단대책위원장에 노재석 목사(전주서부중앙교회), 자원봉사위원장에 나춘균 장로(원월드교회), 전통시장활성화위원장에 김철호 목사(전주성결교회), 증목위원장에 배진용 목사(전주광성교회), 학원복음화위원장에 이진호 목사(전주동현교회), 출산장려위원장에 이충일 목사(주내맘교회), 대외협력위원장에 정인 목사(전주시천교회), 신학위원장에 이국진 목사(전주예수비전교회), 청소년분과위원장에 이대근 목사(주함께하는교회), NGO분과위원장에 최성은 목사(새벽을여는교회)가 선임됐다.

전주시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하는 제53회 부활절 연합예배는 오는 4월 17일 오후 3시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노송감리교회에서 ‘부활의 기쁜 소식, 오늘의 희망’을 주제로 열린다. 직전 대표회장 추이엽 목사가 설교하며 예배는 CTS전북방송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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