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여수노회, 목회자를 위한 남북선교통일포럼 개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 및 교육선교 현장 사역자 대상
NK 비전센터 대표 박우철 목사, “남북한의 하나 됨을 위해 기도가 절실하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여수노회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위원장 최중빈 목사, 이하 위원회)는 7일, 여천교회(정훈 목사)에서 목회자를 위한 남북한선교 통일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 앞선 예배에서 여수노회장 최종호 목사는 “지금 이시대에 진정 필요한 능력은 소통”이라며 “예수님께서 나병환자를 고치신것처럼 주님이 원하시며 주님의 뜻과 계획이라면 한순간에 남북도 통일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통일선교에 대한 필요성을 전했다.

이어 2부 포럼에서는 사단법인 NK비전센터 대표 박우철 목사가 ‘북한선교 이해와 교회의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현장 사역자로 활동 중인 박 목사는 “북한은 체제 불안의 정권 안정화를 위해 무력으로 전쟁 분위기를 조장하며 위기를 타개해 나갔다”라면서 “지금 북한은 90년대 후반 고난의 행군 이 후보다 더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지금은 기도가 더욱 필요한 시기라며 “북한이탈주민들의 실상과 남북한 선교통일에 대한 정보들이 목회자들을 통해 교회와 성도들에게 전달되어 나라와 민족의 하나 됨을 위해 기도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포럼에서는 얼굴과 언어가 같은 동족이 한반도에서 둘로 나뉘어 지리적, 심리적, 법적으로 분단된북한의 현실과 북한선교의 이해에 대해 전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