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 산하 190여 교회 목회자와 당회원 300여 명 참석
임원선거로 무안읍교회 이동식 목사 113회기 노회장으로 추대
이동식 신임 노회장, "따뜻하고 평안한 노회, 회복을 넘어 부흥 소망"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목포제일노회는 4일, 우리목포교회(담임 이정태 목사)에서 제113회기 봄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목포제일노회 제113회기 정기노회가 노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목포교회에서 진행됐다.
목포제일노회 제113회기 정기노회가 노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목포교회에서 진행됐다.

개회예배에서는 노회장 박영제 목사가 ‘고난이 주는 교훈’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영제 목사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은 하나님의 뜻과 섭리 안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고난에도 하나님의 귀하신 뜻과 섭리가 있음을 믿고, 원망이 아닌 욥과 같은 감사와 찬양으로 고난을 이겨내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목포제일노회 제112회기 노회장 박영제 목사
목포제일노회 제112회기 노회장 박영제 목사

개회예배에 이어 노회장 박영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회무처리 시간에는 임원선거를 통해 부노회장인 무안읍교회 이동식 목사를 회원들의 기립박수와 함께 제113회기 노회장으로 추대했다.  

부노회장 이동식 목사의 노회장 자동승계에 대해 모든 노회원이 기립박수로 찬성의 뜻을 밝혔다. 
부노회장 이동식 목사의 노회장 자동승계에 대해 모든 노회원이 기립박수로 찬성의 뜻을 밝혔다. 
목포제일노회 제113회기 노회장 이동식 목사(무안읍교회)가 노회원들에게 감사인사와 함께 앞으로의 계획을 밝히며 기도와 협력을 당부했다.
목포제일노회 제113회기 노회장 이동식 목사(무안읍교회)가 노회원들에게 감사인사와 함께 앞으로의 계획을 밝히며 기도와 협력을 당부했다.

목포제일노회 제113회기 신임 노회장으로 200여 교회를 이끌게 된 이동식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과 바른 신학, 선배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의 순교적인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목포제일노회의 아름다운 전통이 잘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노회 산하 200여 교회와 성도들에게는 힘이 되는 따뜻하고 평안한 노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취임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목포제일노회가 진정한 교회의 본질을 회복해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그리고 교회 중심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일에도 쓰임 받는 모범 노회가 되길 바란다”며 “8개 시군 도시와 농어촌에 펼쳐진 노회 소속 교회들이 회복을 넘어 부흥하고 발전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목포제일노회 제113회기 임원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목포제일노회 제113회기 임원들
노회장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 한 무안읍교회 성도들과 이동식 노회장
노회장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 한 무안읍교회 성도들과 이동식 노회장

이번 총회를 통해 세워진 <목포제일노회 제113회기 임원>은 아래와 같다.
▲ 노회장 : 이동식 목사(무안읍교회)
▲ 목사부노회장 : 문미식 목사(풍성한교회)
▲ 장로부노회장 : 안희석 장로(용당중앙교회)
▲ 서기 : 박승호 목사(목포제일교회) ▲ 부서기 : 홍강원 목사(금일중앙교회) 
▲ 회의록서기 : 명재호 목사(목포새순교회) ▲ 회의록부서기 : 박정식 목사(의신중앙교회)
▲ 회계 : 김종안 장로(우리목포교회) ▲ 부회계 : 최안민 장로(열린교회) 


이어, 지난 회기 사역에 대한 감사와 회계 보고 그리고 각 부,  위원회, 시찰 등의 보고가 진행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