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라이트교회 오는 8월까지 조천읍 신촌리에 학생센터 완공 목표
'WAK 학생센터'가 다음세대 복음 전하는 도구로 사용되길 소망

센터건립을 위한 기도와 물질 후원의 동역자들의 참여 기대

기독교한국침례회 제주지방회(지방회장 임병연 목사) 산하 제주라이트교회(담임목사 황길상)가 10일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에서 We Are Kimgs(이하 ‘WAK’) 학생센터 착공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제주라이트교회는 10일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에서 WAK 학생센터 착공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제주라이트교회는 10일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에서 WAK 학생센터 착공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1부 감사예배는 황길상 목사의 인도로 김태형 목사(제주중앙교회)의 기도에 이어 전 지방회장 김영재 목사(제주오라교회)가 ‘기뻐하고 또 영광을 얻으리라’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말씀을 전한 김영재 목사는 “제주라이트교회가 제주의 다음세대들을 위한 청소년센터를 건축하는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특별히 하나님의 몸 된 성전을 세우는 일에 주님께서 크게 축복하시고 학생센터를 통해 진행될 모든 사역위에 주님께서 항상 함께하시리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기공예배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제주오라교회 김영재 목사.
기공예배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제주오라교회 김영재 목사.

강 목사는 이어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정체되고 어려워진 상황이지만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사역 특별히 다음세대를 키우는 일은 절대 멈춰 서는 안된다”면서 “주님께서 허락하신 WAK 학생센터 건축이 아무 문제 없이 세워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후원과 기도로 동역해 나가자”라고 전했다.

이어진 2부 착공식은 황길상 목사의 WAK 학생센터 착공 선언에 이어 현성길 목사(제주서광교회)와 스티븐 니콜슨 선교사(월비 제주 대표)가 각각 축사를 전했으며, 건설사인 야긴건설 강순호 대표의 건축 설명에 이어 지방회장 임병연 목사(등대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제주라이트교회 황길상 목사가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제주라이트교회 황길상 목사가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감사 인사를 전한 제주라이트교회 황길상 목사는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학생들이 친구와 대면하여 소통하고 함께 웃고 떠들며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홀로 스마트폰을 가지고 시간을 보내는 것에 더 익숙해져 가고 있다”면서 “WAK 학생센터를 통해 정기적으로 학생들을 모아 함께 웃고 찬양하며 센터 마당에서 캠프를 하며 자연에서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고 그 가운데서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것을 서로 배우도록 도와주는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WAK 학생센터가 건축될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건축부지.
WAK 학생센터가 건축될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건축부지.
WAK 학생센터 조감도.
WAK 학생센터 조감도.

한편 제주라이트교회는 WAK 학생센터 건축을 통해 제주 다음세대들을 위한 통로 역할을 해줄 후원자를 찾고 있다. (후원계좌 : 농협 3511196287283 제주라이트교회, 문의 : 황길상 목사 010-925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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