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예장백석 제주노회 제59회 정기노회 개최
제주삼다교회 박해근 목사 신임 노회장 선출 등 임원개선

'섬김과 배려로 하나되는 노회'로 나아가길 다짐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제주노회(노회장 고왈선 목사) 제59회 정기노회가 12일 제주시 도령북길 제주삼다교회(담임목사 박해근)에서 열렸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제주노회 제59회 정기노회가 12일 제주시 도령북길 제주삼다교회에서 열렸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제주노회 제59회 정기노회가 12일 제주시 도령북길 제주삼다교회에서 열렸다.

1부 개회예배는 서기 최선호 목사(제주평화교회)의 인도로 회록서기 김종택 목사(제주평안교회)의 기도에 이어 ‘주님께 인정받는 노회’라는 제목으로 노회장 고왈선 목사(제주영광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전한 고왈선 목사는 "서로 인정하고 배려해 주는 성숙한 믿음이 넘치는 제주노회 모든 교회와 목회자들이 되길 소망한다"면서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서로 사랑의 교제를 나누며 기쁜 삶을 살도록 노력해 나가자"라고 전했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노회장 고왈선 목사
말씀을 전하고 있는 노회장 고왈선 목사

예배에 이어 회무처리를 통해 각 부서 사업 보고와 세부 안건 토의를 처리했으며, 제주삼다교회 박해근 목사를 신임 노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신임 임원을 선임했다.

신임 노회장으로 선출된 박해근 목사는 감사 인사를 통해 “전임 노회장들의 사역을 이어받아 제주노회가 계속해서 발전하는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예장백석 제주노회 신임원들이 노회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우로부터 노회장 박해근 목사, 부노회장 강학도 목사, 서기 최선호 목사, 회록서기 김종택 목사, 회계 신종수 목사)
예장백석 제주노회 신임원들이 노회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우로부터 노회장 박해근 목사, 부노회장 강학도 목사, 서기 최선호 목사, 회록서기 김종택 목사, 회계 신종수 목사)

<예장백석 제주노회 신임임원 명단>
▲노회장 – 박해근 목사(제주삼다교회) ▲부노회장 – 강학도 목사(화북소망교회) ▲서기 – 최선호 목사(제주평화교회) ▲회록서기 – 김종택 목사(제주평안교회) ▲회계 – 신종수 목사(북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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