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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로 지친 성도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시니어 찬양팀이 있습니다 . 대구 CTS 권사합창단인데요. 제주도에서 열린 국제합창축제현장에서 평화와 화합을 노래하며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배진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지는 해 함께 바라 볼 줄 수 있는 친구만 있다면 더 이상 다른 건 바랄 게 없어 ”  

평균나이 71세, 시니어 60 명이 부르는 노랫말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이들은  대구 CTS 권사합창단으로 제 6회 제주국제합창축제의 초청을 받아 제주도문예회관의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번 축제 폐막 행사에 참여한 대구 CTS 권사합창단은 앵콜을 포함해 총 4곡을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습니다.  

INT 도경자 단장  / 대구 CTS 권사합창단 권사님들이 연세도 있고 그래가지고 아 어떡하면 잘할까 싶은 그런 걱정이 됐었는데 막상 이 합창제를 마치고나니까 하나님이 하셨다는 것을 정말로 실감을 해요.

대구 CTS 권사합창단은 코로나로 지친 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위해 기도하는 심정으로 노래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기 위해 지난  3달간, 매일같이 연습과 기도회로 대회를 준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INT 이재준 장로  / 대구 CTS 권사합창단 지휘자 대구 CTS 권사합창단이 이번 계기로 많은 분들에게 좋은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으면 좋겠고 또 합창단이 합창으로 통해서 모두가 하나 되는 귀한 시간이 있으면 좋겠고 또 코로나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좀 다운되어 있는데 이분들을 좀 더 기분을 상승시키는 또 치유가 되는 그런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국내 시립합창단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단체가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한 이번 행사에는 합창제와 관련 심포지엄이 2 월 22일부터 나흘간 진행됐습니다. 주최 측은 제주도에서 공연문화가 공유되고 확산하는 귀한 행사에 참석한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INT 김희철 예술총감독  / 제주국제합창축제 (이번 행사는) 함께 모여서 평화의 섬을 노래하고 또 화합의 장을 걷고요 또 노래를 통해서 많은 쉼과 치유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을 갖기 위해서 기획된 합창제입니다 이번에 모든 CTS 권사합창단을 비롯해서 참석한 모든 합창단들이 안전하고 또 좋은 시간 또 행복한 시간 노래하면서 쉼을 얻는 시간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대구 CTS 권사합창단은 이번 제주국제합창무대를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CTS 뉴스 배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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