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연합예배, 17일 오후 2시 북교동교회에서
목포주안교회 모상련 목사 말씀 선포
기도회 참석자들 목포지역 모든 성도 함께 부활의 기쁨 찬양할 수 있길 기도해

예수님 부활의 복된 소식과 목포지역 성도들의 연합된 기도가 더해질 <2022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 부활절연합예배>가 부활 주일인 17일 오후 2시, 북교동교회(담임 김주헌 목사)에서 드려진다.

목포지역 교회와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활의 기쁨을 함께 찬양할 이번 연합예배에는 목포주안교회 모상련 목사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다. 
더불어 목포지역 목회자와 성도들은 국난극복과 대통령 취임, 그리고 오는 6월 1일에 있을 지방선거와 목포성시화, 목포권 근대역사관 건립추진을 위해서도 함께 기도할 예정이다. 

정치적 이념과 유불리로 더욱 극심해진 반목의 대한민국을, 예수님 부활의 능력으로 인애와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 맞추는 하나님의 나라(시편 85:10)로 변화시키는 교두보가 될 부활절연합예배.  

이 예배를 위해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권용식 목사)가 13일, 미래로교회(담임 정래환 목사)에서 <2022 목포기독교연합회 부활절연합예배>를 위한 준비기도회를 열었다.

준비기도회를 인도한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 부서기 박성신 목사(가온누리교회)
준비기도회를 인도한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 부서기 박성신 목사(가온누리교회)
기도회를 연 대표기도에는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 부회장 김장성 장로(북교동교회)가 성경봉독은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 음악위원장 문성훈 목사(목포참좋은교회)가, 특별찬송에는 조영아 사모(평찬교회)가 함께 했다. 
기도회를 연 대표기도에는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 부회장 김장성 장로(북교동교회)가 성경봉독은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 음악위원장 문성훈 목사(목포참좋은교회)가, 특별찬송에는 조영아 사모(평찬교회)가 함께 했다.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 증경회장단과 임역원 그리고 목포지역 목회자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기도회에서는 증경회장인 시온성교회 정용환 목사가 ‘십자가와 부활’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기도회에서 말씀을 전한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 증경회장 정용환 목사(시온성교회)
기도회에서 말씀을 전한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 증경회장 정용환 목사(시온성교회)

정용환 목사는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께서 하나님께 올려드린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라는 기도가 우리 평생의 기도가 되길 바란다”며 “고난 없는 면류관, 십자가 없는 부활은 없으며 기독교의 중심축은 십자가와 부활”이라고 강조했다. 

또, “목포지역 모든 성도가 예수님 부활을 함께 찬양하고, 다시 오실 주님을 소망하는 삶이 되길 바라며, 이번 부활절연합예배에 성령님께서 찾아와 기름부으셔서 복된 연합예배가 될 줄 믿는다”고 축복의 메시지를 더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죽교동교회 강대신 목사와 그린나래교회 승향아 목사, 목포평화교회 신용길 목사가 참석자들을 대표해 기도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죽교동교회 강대신 목사와 그린나래교회 승향아 목사, 목포평화교회 신용길 목사가 참석자들을 대표해 기도했다. 

이어, 참석자들을 대표해 죽교동교회 강대신 목사가 '부활절연합예배를 위해서', 그린나래교회 승향아 목사가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 실행위원들의 단합과 지도력을 위해서’ 또, 목포평화교회 신용길 목사가 ‘목포권 기독교근대역사관의 순조로운 건립을 위해서’ 기도했다.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 회장 권용식 목사(성문교회)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 회장 권용식 목사(성문교회)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 회장 권용식 목사는 “부활절연합예배는 주님 오실 날을 미리 연습하는 것과 같다”며 코로나19와 개교회 중심의 사역들로 연합이 쉽지 않아 안타깝지만, 개교회 행사뿐만 아니라 예수님 부활을 위해 목포지역 모든 교회와 성도가 연합하는 일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장 정래환 목사(미래로교회)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장 정래환 목사(미래로교회)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장 정래환 목사도 “코로나19로 몇년동안 함께 모이지 못했지만, 며칠 남지 않는 부활절연합예배를 위해 함께 기도로 준비해, 목포지역 모든 성도가 함께 모여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리는 연합된 모습을 이뤄가자”며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독려에 주력했다.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 증경회장 김용암 목사(지구촌교회)의 축도로 기도회를 마무리했다.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 증경회장 김용암 목사(지구촌교회)의 축도로 기도회를 마무리했다. 
기도회에 참석한 <2022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들
기도회에 참석한 <2022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들

오는 4월 17일 오후 2시, 북교동교회에서 드려질 <2022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 부활절연합예배>에는 목포지역 8개 교회 찬양대원이 함께 한 연합찬양대가 부활을 노래하며, 목포주안교회 모상련 목사의 설교 등 예배 전체 실황은 4월 19일 화요일 목포극동방송을 통해, 뉴스 보도는 CTS기독교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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