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부활을 기대하며 초교파로 모인 기도회 열려
세계평화, 교회 회복을 위해 손 모아

최근 전쟁 겪은 우크라이나에 기부금 전달

대구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이건호 목사)와 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송기섭 목사)가 부활절 행사를 앞두고 4월 6일과 13일, 대구서현교회 교육관 10층에서 기도의 자리에 모였다. 참석자들은 연합예배와 문화콘서트를 통해 성도와 시민이 함께하는 축하의 장이 되길 기도했다. 또 2년 넘게 지속된 코로나의 종식과 함께 부활하신 예수님을 널리 알리자고 선포했다.

대구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이건호 목사)와 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송기섭 목사)가 부활절 행사를 앞두고 기도의 자리에 모였다.
대구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이건호 목사)와 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송기섭 목사)가 부활절 행사를 앞두고 기도의 자리에 모였다.

기도회에서 말씀을 전한 대구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장 이재범 목사는 위로라는 제목으로 "참된 위로는 오직 예수님께서 주실 수 있다"라며"코로나 장기화 등 지쳐있는 대구 시민과 성도들이 하나님의 진정한 위로를 얻는 이번 부활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구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장 이재범 목사는 위로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대구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장 이재범 목사는 위로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송기섭 목사는 "대구지역 모든 성도 여러분 낙심하지 마라. 언젠가는 이 코로나도 끝나고 이길 수 있는 그 날이 올 것이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부활하셨던 그 능력으로 우리를 치료해 주실 줄 믿기 때문인 줄 믿는다"라고 말했다.

2022부활절연합예배 및 부활생명콘서트 포스터
2022부활절연합예배 및 부활생명콘서트 포스터

‘함께 가는 부활 대구’란 주제로 열린 이번 기도회에는 대구성시화운동본부를 비롯해 대구 지역 선교 기관  10개가 참여했다. 기도회는 지난 2월부터 10주동안 예배의 회복과 차별금지법 반대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최근 일어난  우크라이나 전쟁 중단과 경북 울진 산불 이재민 구호 등 나라와 세계의 평화를 위해 간구했다.
최근 일어난  우크라이나 전쟁 중단과 경북 울진 산불 이재민 구호 등 나라와 세계의 평화를 위해 간구했다.

특히,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중단과 경북 울진 산불 이재민 구호 등 나라와 세계의 평화를 위해 간구했다. 대구성시화운동본부 회의록서기 조준호 목사는 "우크라이나의 전쟁 중단과 평화를 위해서, 우리나라 복음 통일과 평화를 위해서, 등 하나님께서 함께 기도하기를 원하시는 강력한 마음을 주셨다. 그래서 말씀에 의지해서 합심해서 중보했다"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모금 활동을 벌인 대구성시화운동본부는 오는 20일,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민에게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CT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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