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현리리 ‘담장도색 및 벽화그리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대구동노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가 나서
대구동노회 산하 봉사자, 풍각제일교회, 청도제일교회 목회자 및 교인 40여 명 참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대구동노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위원장 김재용 목사(대구신서교회)는 4월 2일,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현리 마을에서 기존 벽화 위에 새롭게 ‘담장도색 및 벽화그리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현리마을에 담장도색 및 벽화그리기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현리마을에 담장도색 및 벽화그리기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곳은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신천지 이만희의 생가와 묘지, 그리고 관련 시설이 있는 마을로 벽화 그림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담벼락에 그리다만 벽화의 흔적이 보이는데 마을 정화를 명목으로 자신들의 상징을 벽화에 남기려는 시도는 최근 한 주민이 황금옥 목사(청도 무지개교회)에게 제보함으로 미완성에 그치게 됐다.

벽화에 새마을운동 그림과 농촌의 추수하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벽화에 새마을운동 그림과 농촌의 추수하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서기 김영호 목사(청도 풍각제일교회)는 “벽화작업을 하던걸 청도기독교총연합회에서 청도 군청에 이야기 해서 작업을 못하도록 막았던 흔적이다.”라며 “벽화그린 것을 보면 단순히 새마을운동 그림이고 농촌의 추수하는 그림인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라고 말했다. 

대구동노회 산하 교회 봉사자들과 풍각제일교회, 청도제일교회 목회자 및 교인 40여명이 벽화작업을 하고 있다. 
대구동노회 산하 교회 봉사자들과 풍각제일교회, 청도제일교회 목회자 및 교인 40여명이 벽화작업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현리마을에 담장도색 및 벽화그리기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현리마을에 담장도색 및 벽화그리기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동노회 산하 교회 봉사자들과 풍각제일교회, 청도제일교회의 목회자 및 교인 40여 명이 참여했다. 주최측은 지난달 22일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1차 벽화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예산에 따라 담장도색 및 벽화그리기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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