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기독교교회협의회 주관 부활절연합예배, 서귀포 토평교회에서 열려
서귀포교회협의회 회장 장석준 목사 '부활의 은혜가 큰 기쁨이 되길'
나라와 민족, 지역 복음화를 위한 특별기도도 이어져
서귀포시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장석준 목사)가 17일, 서귀포 토평교회에서 2022 부활절연합예배를 개최했다.
서귀포시교회협의회 부회장 이기원 목사(서귀포성결교회)의 인도로 시작된 이날 예배에는 서귀포시기독교교회 여성합창단이 특별찬양 순서를 맡아 연주했다.
서귀포시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장석준 목사는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경험과 그 기쁨의 감격이 마음속에 있으면 예수님의 인도하심을 어떤 상황이라도 따라갈 수 있는 믿음이 있는 것”이라며 “복 있는 인생은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부활의 진리 안에서 참된 믿음으로 살아가는 성도”라고 강조했다.
“하나님 나라의 기쁨을 소망하며 살아가기에 죽음 앞에서도 담대한 그 믿음을 품고 살아가자”며 “부활의 진정한 기쁨을 삶 속에서 전하며 우리의 인생을 의미 있게 살아가기를 축복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특별기도 시간에는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서기 조문완 목사), 서귀포 시정과 제주 도정을 위하여(부서기 박성천 목사) 그리고 지역 복음화를 위하여(부총무 강승일 목사) 이 세가지 기도 제목을 갖고 함께 기도했다.
기도 후에는 회계 오태훈 장로(제주국제순복음교회)의 봉헌기도가 진행됐으며, 참다운 앙상블 팀이 색소폰 특별연주 ‘살아계신 주’를 연주하며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드렸다.
이날 서귀포시 부활절 연합예배는 직전회장 진성기 목사(회수교회)의 축도를 마지막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서귀포시기독교교회협의회는 오는 5월 24일~25일에 김운용 목사(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를 초청해 서귀포제일교회(위임목사 배성열)에서 연합부흥성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