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예배와 생명콘서트 동시진행
‘위로’를 주제로 내일교회 이관형 목사 설교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과 울진 산불피해 이재민 지원

17일 사단법인 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송기섭 목사, 이하 대기총)는 2022대구부활절예배와 함께 부활생명콘서트와 거리행진으로 예수 부활의 소식을 선포했다.

콘서트가 마치고 주최 측은 두류공원 일대에서 피켓을 들고 거리행진으로 예수 부활의 소식을 선포했다.
콘서트가 마치고 주최 측은 두류공원 일대에서 피켓을 들고 거리행진으로 예수 부활의 소식을 선포했다.

오후 2시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부활생명 콘서트에는 가수 소향,  남성 5중창 B.O.S, 색소폰 최주열, 혼성중창 알베로벨로, 재즈 안병규 트리오가 무대에 올라 성가곡, 재즈 등 다채로운 곡을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콘서트가 마치고 주최 측은 두류공원 일대에서 예수부활축하 피켓을 들고 부활절 계란 선물을 시민에게 나누었다.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부활생명 콘서트에는 가수 소향이 성가곡을 부르고 있다.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부활생명 콘서트에는 가수 소향이 성가곡을 부르고 있다.
두류공원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계란 선물하며 예수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
두류공원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계란 선물하며 예수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

이어진 순복음대구교회 예배당에서 드려진 온오프라인 연합예배에서는 준비위원장 이재범 목사의 인도로 1천 9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로’라는 주제로 코로나로 지친 이들을 위로하는 설교와 특별기도회 등이 진행됐다. 

순복음대구교회 예배당에서 1천 9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로’라는 주제로 예배드리고 있다.
순복음대구교회 예배당에서 1천 9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로’라는 주제로 예배드리고 있다.
이관형 목사(내일교회)가 ‘위로하시는 부활의 주님’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하고 있다.
이관형 목사(내일교회)가 ‘위로하시는 부활의 주님’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하고 있다.

설교에서 이관형 목사는 ‘위로하시는 부활의 주님’이란 제목으로 “2년 반의 시간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하여서 우리 모든 성도들은 과거에 경험하지 못했던 고난을 경험하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고난 속에서도 새로운 영광의 시대 준비하고 계신다.  성경을 관통하는 말씀이 오늘 부활절 예배에 참석하신 우리 모두의 마음을 불타는 마음으로 바꿔 놓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특별기도회에서 대기총 상임부회장 김원호 장로가 무대에 올라 대구시민과 교회 성도에게 위로, 회복, 부흥을 달라고 기도하고 있다.
특별기도회에서 대기총 상임부회장 김원호 장로가 무대에 올라 대구시민과 교회 성도에게 위로, 회복, 부흥을 달라고 기도하고 있다.
특별기도회에서 대구시장로회총연합회 회장 동현명 장로가 대구시민과 교회 성도에게 위로, 회복, 부흥을 달라고 기도하고 있다.
특별기도회에서 대구시장로회총연합회 회장 동현명 장로가 대구시민과 교회 성도에게 위로, 회복, 부흥을 달라고 기도하고 있다.
코로나19 종식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화합과 성장을 위해 기도했고, 특히 최근 산불 이재민과 우크라이나 전쟁난민을 위해서도 함께 기도하고 있다.
코로나19 종식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화합과 성장을 위해 기도했고, 특히 최근 산불 이재민과 우크라이나 전쟁난민을 위해서도 함께 기도하고 있다.

특별기도회에서는 대기총 상임부회장 김원호 장로, 대구시장로회총연합회 회장 동현명 장로, 대기총 총무 이윤찬 목사가 무대에 올라 대구시민과 교회 성도에게 위로, 회복, 부흥을 달라고 기도했다. 또 코로나19 종식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화합과 성장을 위해 기도했고, 특히 최근 산불 이재민과 우크라이나 전쟁난민을 위해서도 함께 기도했다. 대기총은 이날 드려진 헌금 전액은 울진 산불 피해 주민과 우크라이나 전쟁난민에게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송기섭 목사(동막교회)가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송기섭 목사(동막교회)가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대기총 대표회장 송기섭 목사는 “오늘 예배당을 가득 메운 성도들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라며 “이번 예배를 위해 대구지역 교회들과 대구시 등 각 기관의 협력에 감사드리고, 특히 다음세대와 많은 청년이 참가한 덕분에 이번 부활절예배가 생동력과 열정이 넘치는 은혜의 현장이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순복음대구교회 예배당에서 모든 성도가 함께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리고 있다.
순복음대구교회 예배당에서 모든 성도가 함께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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