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4개노회 연합, 70주년 감사예배 드려
배광식 목사, “장자 노회로서 주님을 더욱 힘써 전하자”
70년 노회 역사 이어온 개인과 교회, 노회에 공로패와 감사패 증정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대전지역 4개 노회가 18일, 설립 70주년을 맞이하여 연합 감사예배와 세미나를 대전중앙교회에서 주최했다.

대전지역 4개 노회 연합 70주년 감사예배 및 세미나가 대전중앙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다.
대전지역 4개 노회 연합 70주년 감사예배 및 세미나가 대전중앙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다.

대전지역 4개 노회 연합 70주년 준비위원회 위원장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는 “교회의 통치자이신 주님이 명령하시는 정위치를 확인하자"라며 “복음의 영광을 선포하는 일을 극대화하는 은총의 대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70주년 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 류명렬 목사의 구호제창과 예배위원장 원철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대전지역 장로회 연합회장 홍승철 장로가 대표 기도, 공동위원장 임정묵 목사가 성경봉독 순서를 맡았다.

설교는 대한예수교장로회(이하 예장) 합동총회 총회장 배광식 목사가 나서 ‘영적 전쟁’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대전지역 4개노회 총회장 배광식 목사
대전지역 4개노회 총회장 배광식 목사

배광식 목사는 “주님이 허락하신 영적 전쟁을 싸워 이기며 은혜로운 동행이 매일 일어나는 노회와 총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장자 노회로서 주님을 향해 한마음 한뜻으로 달려가며 주님을 더욱 힘써 전하자"라고 강조했다.

총회 제 105회기 역사위원장 신종철 목사
총회 제 105회기 역사위원장 신종철 목사

이어 예장 합동총회 제105회기 역사위원장 신종철 목사가 영상과 함께 대전지역 노회의 70년사를 보고했으며, 공동위원장 이병세 목사가 경과보고를 진행했다.

예장 합동 증경총회장 김준규 목사
예장 합동 증경총회장 김준규 목사

예배에선 예장 합동 증경총회장 김준규 목사와 황승기 목사, 최병남 목사, 증경부총회장 강의창 장로가 축사를 전했으며,

감사패를 전하는 오정호 목사
감사패를 전하는 오정호 목사

70년 동안 지난 노회의 역사를 이어온 개인과 교회, 각 노회에 공로패와 감사패를 증정했다.

 2부 순서로 진행한 세미나는 70주년 준비위원회 세미나 위원장 오종영 목사의 사회로 시작됐다.

세미나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박용규 명예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한국 장로교회의 과거, 현재, 미래’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박용규 교수는 ‘미국 장로교가 한국 선교를 착수하게 된 배경’과 ‘장로교 선교사’, ‘한국 장로교회사에서 대전노회의 위치와 역할’에 대해 다뤘다.

예장 합동총회 대전노회는 1952년 창립했으며, 4개 노회로 나뉘어 70년동안 하나님의 은혜로 연합사역을 통해 지역과 나라에 예수님을 증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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