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 제 140회 정기노회, 오정호 목사 부총회장 추천 결의
오정호 목사, "한국교회 미래를 열어갈 정직한 목사로서 헌신하겠다"
서대전노회, 강지철 목사 신임 노회장 당선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서대전노회가 18일, 제140회 정기노회를 통해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를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제107회 총회 부총회장으로 추천할 것을 결의했다.

가수원교회에서 열린 이날 노회에선 정치부 소회 및 안건 토의를 통해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를 예장 합동 차기 총회 부총회장으로 추천청원서를 제출할 것을 만장일치 동의를 얻어 결의했다.

감사인사를 전하는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
감사인사를 전하는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는 “서대전노회에 85회기에 허입한 이후 현재 140회기까지 새로남교회를 향한 동료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의 따뜻한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린다”라고 운을 뗐다.

오 목사는 “한국교회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정직한 목사로서 총회에서 헌신하길 소망한다”라고 말하며 “특별히 우리 민족과 열방의 복음화를 위해 달려온 총신의 신학 사상과 전통을 지켜내겠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치열하게 이단 사상을 막아내고, 대정부와의 관계에서도 성경적 대안을 제시하는 총회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협상을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왼쪽부터 유영만 장로(대전새미래교회), 강지철 목사(대전생명샘교회), 양현식 목사(대전새미래교회)
왼쪽부터 유영만 장로(대전새미래교회), 강지철 목사(대전생명샘교회), 양현식 목사(대전새미래교회)

이날 서대전노회 노회장 임정묵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노회에선 강지철 목사(대전생명샘교회)가 신임 노회장으로 당선됐으며, 부노회장에 양현식 목사(대전새미래교회), 장로부노회장에 유영만 장로(대전새미래교회)가 각각 당선됐다.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